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제시 34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신문 《뜨리부나》 8일부가 글을 게재하였다.
신문은 10월 10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의 평화통일로선을 제시하신지 34돐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성구로 된 부름이 있다.조선은 하나다.북과 남의 조선인민은 이 부름을 같은 심정으로 받아들이고있다.
1980년 10월 10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였다.
이 방안의 내용은 북과 남의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는것이다.조선은 예나 지금이나 민족의 통일이 필수불가결하다는데로부터 출발하고있다.
련방제는 전체 조선민족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다.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위업은 김정일령도자에 의해 계승되였다.김정일령도자께서는 북남최고위급회담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시였다.선언은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았다.
공동선언에는 통일을 위한 원칙들이 명시되여있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것은 통일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민족이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는것이다.그러나 그후 남조선당국은 이 원칙들을 줴버렸다.여기에 련방제에 기초한 조선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영향이 없지 않았을것이다.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위업을 전진시키시려는 김정은령도자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의 노력들은 《흡수통일》만을 고집하는 남조선과 미국의 반대에 부딪치군 하였다.
조선은 《흡수통일》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지난 시기 형식상 《유엔군》의 기발을 들었지만 사실상 유엔과 이미 오래전부터 인연이 없는 남조선주둔 미군도 조선통일의 주요장애물이다.
미국이 지역에서 벌리는 모든 군사활동과 마찬가지로 남조선주둔 미군은 조선의 분렬을 고착시키고 인위적인 대결을 사촉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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