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5일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주체54(1965)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여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킬데 대한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과의 사업에서 사람들의 속마음을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사람의 진속을 안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사람의 마음속을 알아내는 일이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당일군들은 반드시 사람의 속마음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열길 물속은 몰라도 한치 사람의 속은 볼줄 알아야 하는것이 바로 당일군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귀중한 지침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커다란 흥분이 가득 어려있었다.

그러한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는것은 당일군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당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당일군이라고,어머니당의 당일군이라는 이 고귀한 칭호에는 사람들을 어머니심정으로 대하고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당일군답게 인민들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을 그대로 지니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여야 하며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정녕 그이의 말씀은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사람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갈 때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며 우리 당을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다는 철리를 새겨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느 한 단위의 당세포비서를 만나주실 때의 일이다.

그때 당세포비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는 자리에서 당원들과의 사업을 바로하지 못한 자책감으로 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있었다.

그가 맡고있는 당세포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당세포비서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를 따뜻이 손잡아 자리에 앉혀주시며 당원들의 결함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는것은 나쁜것이 아니며 세포비서들이 응당 해야 할 일이다,문제는 어떻게 비판하는가 하는데 있다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충직한 혁명가들은 비판을 싫어하는 일이 없었을뿐아니라 오히려 혁명동지들이 자기를 비판해주지 않으면 왜 나를 비판하지 않는가,나를 멀리하는것이 아닌가고 생각하며 불안해하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는 어떤 세포비서는 당원들을 세워놓고 눈물이 나도록 비판을 해도 당원들이 탓하지 않고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며 따른다고 이야기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은 그로 하여금 지난 시기 자신의 사업을 돌이켜보게 하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세포비서들이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당원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줄것을 바라고있다고 하시면서 속담에 매끝에 정든다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동지적비판은 사람들을 더욱 가깝게 하고 단합시키는 법이라고,세포비서는 매를 들어도 정떨어지는 매가 아니라 정드는 매를 들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사람과의 사업방법에 대하여 깨우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그는 우리 당의 기층당조직을 책임진 당세포비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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