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절을 맞는 온 나라의 복받은 어린이들가운데서 평양시육아원의 세쌍둥이들의 자랑은 남다르다.
몇달전 아버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행복의 노래를 불러드렸던 세쌍둥이들이 그새 키도 마음도 몰라보게 자라 보육원들과 부모들을 비롯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크게 감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옷을 받아안고 아버지원수님께서 고운 옷을 보내주시였다고 말을 하고 싱갱이질을 하다가도 원수님께서 다투지 말라고 하셨다고 하면서 인차 친숙해져 다정히 놀음놀이를 한다.
식사시간에도 원수님께서 밥을 많이 먹고 빨리 키가 크라고 하시였다고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텔레비죤화면에서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올 때면《야,아버지원수님!》하고 손벽을 치며 좋아하고 사람들이 찾아오면 저마다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안아주시였다고 하면서 그날 원수님께 불러드린 노래를 다시금 들려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무릎에 앉히시고 볼을 정답게 쓰다듬어주신 방백호어린이의 자랑넘친 목청이 제일 높다.
세쌍둥이들이 태여날 때마다 나라가 흥할 징조라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던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랑까지 다 안고오시여 따뜻한 정을 한껏 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새겨졌던것이다.
절세위인의 축복속에 온갖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날로 커만 가는 세쌍둥이들의 자랑,그것은 위대한 아버지를 모신 세상에 없는 자랑이다.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1월8일수산사업소에서 잡은 물고기가 원산애육원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들은 원장 정정숙동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은 원아들에게 먹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할 정도로 흰쌀이며 부식물,당과류들을 그득히 쌓아놓고 아이들에게 먹이고있다.따사로운 태양의 해빛아래서 부러운것이 없는 원아들인데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동해의 물고기가 애육원에 도착한다니 정녕 복에 복이 겹친다는 말은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싶다.
나날이 더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못 잊어하며 원아들이 즐겨 부르군 하는 《세상에 부럼없어라》,《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의 노래소리가 그의 귀전에 울려왔다.
그만이 아닌 애육원의 교양원모두가 온밤 잠을 이룰수 없었다.
그 시각에 원아들은 단잠을 자고있었다.
2중영예의 1월10일모범탁아소인 평양3월3일탁아소의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가 있다.
수십년전 몸소 이곳 탁아소를 찾아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어린이들의 방실온도상태가 이만하면 괜찮다고 기뻐하시며 보육원대렬을 잘 꾸릴데 대한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소장 리복금동무를 비롯한 이곳 탁아소의 보육원들은 그날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언제나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어린이건강관리와 지능계발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들은 자체로 부업토대를 마련하고 새참시간에는 어린이들의 발육성장에 좋은 영양식품들로 푸짐한 식탁을 마련하고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노래와 춤으로 하루일과를 일관시키고있는 탁아소에서는 그림맞추기,셈세기 등이 들어있는 개별놀이함 300개를 만들어 지능계발에 적극 리용하고있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아주 좋은 음료며 낮잠시간이면 어김없이 차례지는 쑥배띠에도 다심한 보육원들의 정이 어려있고 자체로 만드는 소독수에도 보다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마련해가는 이곳 종업원들의 알뜰한 일본새가 깃들어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불같은 열정을 바쳐온 나날에 이곳 탁아소의 많은 종업원들은 창의고안명수들로 자라났으며 모두가 3개이상의 창의고안증서들을 받아안았다.
오늘도 탁아소의 창가마다에서는 후대들을 위한 이들의 헌신과 열정을 전하며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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