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보느라면 동화세계에 들어온듯 한 기분이다.
병원내부의 벽면들에 우리 나라 아동영화들과 세계명작동화집들에서 친숙해진 동화그림들이 펼쳐져있기때문이다.
후대들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이 하나하나의 미술작품들마다에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병원에 온 아이들이 아픔을 잊고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누구보다 마음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벽면에 그려지게 될 한건한건의 그림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보아주시고 미술가력량까지 친히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의해 병원내부의 벽면들은 짧은 기간에 아이들의 동심에 맞을뿐아니라 그들을 데리고온 부모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을 피우게 하는 그림들로 훌륭히 장식되게 되였다.
그 하나하나의 미술작품들을 눈여겨보느라면 정말이지 병원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동화세계에 온것만 같다.
매 작품들마다에는 병원을 리용할 어린이들의 동심세계에 맞게 최상급으로 꾸려주시려 마음써오신 우리 원수님의 후대사랑이 그대로 비껴있다.
병원에 펼쳐진 동화세계,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후대관을 그대로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미래사랑의 화폭이 아니겠는가.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병원의 내부를 돌아보느라면 또 하나의 사실앞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깜찍하게 생긴 책상과 의자들이 놓인 여러개의 방들이 입원실,치료실 등과 나란히 꾸려져있는 사실이다.
우리를 안내하던 동무가 유치원교양실과 소학교실,중학교실이라고 알려주어서야 그 의문은 풀리였다.
여기에서 우리는 의사들이 아닌 선생님들이 가지고있는 출석부를 보게 되였다.
이곳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아이들의 이름은 병력서에만 오르는것이 아니라 병원에 꾸려진 교실들의 출석부에도 오르게 된다는 그들의 격정에 넘친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심정은 참으로 뜨거웠다.
평범한 로동자,농민의 자식이건 군관의 자식이건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라면 최신식의료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이곳에서 무상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받을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
아픔을 잊고 치료를 받도록 동화세계를 펼쳐주신것만도 꿈만 같은데 종합적인 의료봉사활동과 과학연구사업을 첨단수준에서 진행할수 있게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 입원치료기간에도 수업을 계속할수 있도록 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살뜰한 손길,
무상치료제와 무료교육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는 병원,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다.
무상치료,무료교육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해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은혜로움이 이 말속에 소중히 비껴있는것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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