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앞그루밀,보리의 가을걷이적기를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지난해 가을에 심은 밀,보리의 이삭패는 시기는 전반적지방에서 지난해보다 10일이상 앞당겨졌다.
일반적으로 밀,보리의 가을걷이적기는 이삭팬 날자를 기준으로 하여 정한다.
밀,보리는 원대,1차아지,2차아지에서 모두 이삭이 나온다.2차아지에서 나온 이삭까지 다 여문 때를 가을걷이시기로 정하는 경우 원대와 1차아지에서 나온 이삭들은 가을걷이전에 알이 떨어지거나 싹이 나오기 쉽다.때문에 가을걷이시기를 소출에 기본영향을 주는 원대와 1차아지이삭이 나온 날부터 계산하여 정하여야 한다.
각지 농촌들에서는 지역과 씨뿌린 날자,품종에 따라 여무는 시기에서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밀,보리의 원대와 1차아지이삭이 나오는 시기를 정확히 조사하고 가을걷이시기를 정해야 한다.
해당 지방의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이삭이 팬 후 밀은 28일경부터,보리는 25일경부터 낟알의 물기함량과 작황상태를 조사하고 가을걷이를 시작하는것이 좋다.이 시기가 되면 이삭에서 물기함량이 25~30%이며 밀,보리의 잎줄기가 누런풀색을 띤다.또한 낟알을 손톱으로 누를 때 물이 나오지 않고 자리가 약간 나는데 이때에는 마른 물질함량이 더 늘어나지 않는다.
앞그루감자수확적기를 바로 정하여야 한다.
뒤그루작물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정하는것을 원칙으로 하여야 한다.
논앞그루감자는 6월 20일경부터 말까지 뒤그루모내기를 끝낼수 있도록,밭에서 겹재배 및 사이그루재배하는 감자는 옹근수확을 거둘수 있게 수확시기를 정해야 한다.6월 하순경부터 감자알의 질량은 급속히 늘어나므로 실정에 맞게 수확시기를 합리적으로 정하여야 한다.
감자는 여문 상태를 정확히 조사한데 기초하여 충분히 여문 다음에 캐야 수확고와 품질을 높일수 있다.감자의 여무는 시기는 품종의 특성과 토양 및 기후조건,재배기술에 따라 다르다.감자는 다 여물면 줄기와 잎이 누렇게 변하고 감자알이 쉽게 떨어진다.
감자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잎과 줄기의 영양물질이 알에 옮겨가지 못하기때문에 농마함량이 낮아지고 수확고가 떨어지게 되며 저장하기도 힘들다.반대로 너무 늦게 캐면 장마철습해와 병충해를 받아 정보당 소출과 농마함량이 낮아진다.
농촌들에서는 앞그루밀,보리,감자의 가을걷이적기를 기술적요구대로 정확히 정한데 기초하여 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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