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정세론해설] 남조선에서 감행된 미국의 극악한 인권유린만행(1)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무조건항복으로 조선인민은 근 반세기에 걸치는 일제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해방의 기쁨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그 기쁨은 오래 가지 못하였다.19세기 초엽부터 조선침략에 미쳐날뛰던 미제가 남조선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이밀었던것이다.

그렇다면 《자유세계의 신사》로 자처하는 미국이 남조선땅에 가져다준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들이 떠벌이던 《자유》인가,아니면 《문명》인가?

아래의 사실들에서 그 대답을 찾기로 하자.

미제는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기여들자마자 미군정에 의한 군사식민지통치제도를 실시한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하였다.

남조선의 진보적인민들의 정치적자주권을 박탈하고 남조선땅을 오직 독재와 폭압만이 판을 치는 암흑의 땅으로 만들어버린 그때 벌써 미국은 《해방자》가 아니였다.

1945년 10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하지는 《군정청은 남조선의 유일한 <정부>》라고 선포하고 《군정청의 <명령>에 불복하거나 또는 고의로 군정을 비방하는자들은 처벌할것이다.》라고 위협하면서 각지에 조직된 인민위원회들을 강압적으로 탄압하고 해산시켰다.미제의 가혹한 탄압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의 모든 진보적정당,사회단체들의 활동은 1947년 여름부터 사실상 비법화되였다.

이를 놓고 당시 영국의 《런던타임스》지는 미군강점하의 남조선에서 《민주주의를 찾는것은 시궁창에서 장미꽃을 찾는것과 같다.》고 조소하였다.

미제는 수많은 악법들을 날치기로 조작해놓고 애국적민주력량의 활동과 인민들의 진보적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다.

1945년 9월부터 조선전쟁을 도발할 때까지 남조선에서 학살된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의 수가 100여만명이라는 사실을 놓고볼 때 미제의 극악무도한 만행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잘 알수 있다.

특히 남조선에 괴뢰정권을 조작한 후 미제침략자들은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준비하기 위하여 후방을 《안정》시킬 목적으로 수십만명의 남조선인민들을 집단학살하였다.

1948년 5월 10일 하루동안에만도 저들이 조작하는 단독《선거》를 반대한다고 하여 400여명을 학살하였다.

1948년 4월 제주도인민항쟁이 일어난 후 미제는 《미군사고문단》단장의 직접적인 지휘밑에 1950년까지의 기간 제주도에서 섬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7만여명을 학살하였으며 려수와 순천에서 제주도인민들에 대한 《토벌작전》을 반대하여 남조선군인들이 폭동을 일으켰을 때에는 비행기,전차,군함까지 동원하여 5 000여호의 살림집을 소각하고 6 000여명의 인민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1949년 12월 경상북도 문경군 전봉리에서는 농가를 모조리 불살라버리고 20여세대의 가족 80여명을 마을앞 논바닥에 끌어내다 총살한 다음 시체에 불을 질렀으며 문경군의 다른 한 산간부락에서는 부녀자와 어린이를 포함한 50여명의 주민들을 구뎅이앞에 몰아세우고 기관총으로 집단학살하였다.

미군사고문단장 로버트는 문경군에서의 이 학살만행을 촬영한 사진을 꺼내보이면서 남조선괴뢰들에게 《인도주의적견지에서 본다면 이런짓은 악한것이라고 할는지 모르나…당신들이 당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고저 한다면 언제든지 이런 일이 발생할수 있다는것을 마음먹고있어야 한다.》고 거리낌없이 떠벌이였다.

짐승도 낯을 붉힐 미제침략군의 각종 만행은 략탈과 인간도살에 습관 된 개별적인 미군에 의해서도 이루 헤아릴수 없이 감행되였다.

당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제침략군은 어느 한 렬차에서 어린 아이를 업은 녀성을 변소에 가두고 륜간하고 구타하였으며 어느 한 식당에서는 식당주인이 자기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하여 의자로 때려 즉사시켰으며 고기잡이를 하고있던 남조선어선들을 목표로 삼아 폭탄을 투하하고 기총사격을 가하여 어민들을 살해하는 극악한 만행을 감행하였다.

남조선출판물들에 발표된 미제침략군의 이러한 만행자료들은 그들이 실제로 감행한 만행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제침략군은 저들이 감행한 범죄행위들중 드러난것들을 제외하고 그 나머지 수많은 범죄행위들은 모두 감추고 범죄자들을 아무 처벌도 없이 그대로 방임하군 하였다.

1950년 조선인민군에 의하여 서울시가 해방되였을 때 로획한 《남조선주둔 미제25범죄수사대》의 조서에 의하면 엄중한것만 추려보아도 1948년과 1949년사이에 감행된 미군의 범죄건수는 근 300건이나 된다.

미제침략군의 이러한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미군정《CIC》고문으로 있던자까지도《남조선에 상륙한 미군은 우선 닥치는대로 부녀자들에게 폭행을 가하였다.도시와 농촌이나 미군이 가는 곳은 공포와 전률,문자 그대로였다....미군의 폭행사건은 남조선에 있어서 하나의 상식이였다....

남조선에 주둔한 미군은 마치 아프리카에 사냥나간것처럼 생각하고있는자가 많았다.미군은 산야에서 일하고있는 농민과 길가는 행인을 마치 아프리카에서 짐승사냥하는것처럼 총으로 쏘아죽이군 하였다....

남조선에 진주한 미군은 조선사람을 사람으로 취급하지 않았다.》라고 실토하지 않을수 없었다.

참으로 해방후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가 감행한 야수적인 만행들은 미제야말로 인두겁을 쓴 승냥이무리,식인종무리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제가 남조선에서 감행한 만행들은 《자유》와 《민주주의》,《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세계도처에서 갖은 추악한 만행을 일삼는 미제국주의의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는 또 하나의 증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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