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5일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폭압행위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최근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폭압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관 20여명이 대낮에 길거리에서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라창순에 대한 수색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날 경찰관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여러시간동안이나 증거물을 압수한다 어쩐다 하며 수색에 돌아쳤다.

경찰당국은 지난해 6월에도 명예의장의 집을 수색하며 폭압을 가하였다.

또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지난 6월 10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쳐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 리성근에 대한 조사놀음을 벌리면서 전향하라고 강요하였다.

한편 공안당국은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로수희를 평양에 보냈다는 리유로 오래전부터 단체 고문 김영승의 집을 수색하고 여러차례의 조사놀음끝에 얼마전부터는 그를 기소하려 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는 지난 시기 단체의 집행간부들을 대상으로 가해진 탄압이 올해에는 고령의 원로인사들에게로 화살이 집중되는 등 나이와 몸상태,성별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감행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수사당국이 교묘한 수법으로 통일운동단체들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핵심성원들을 쉬임없이 감시하고있다고 밝혔다.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하루 24시간 감시하고있는가 하면 주변에 인원들을 잠복시켜놓고 일상적으로 사찰하고있다고 그는 폭로하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