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축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지난 5월말부터 시작되였던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축구 1급 남,녀경기가 7월 6일에 전부 끝났다.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남자 1급 축구경기에는 4.25,소백수,압록강,기관차,월미도팀을 비롯한 10여개 팀들이,서산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녀자 1급 축구경기에는 4.25,소백수,압록강,리명수,평양팀 등 역시 10여개의 팀들이 참가하였다.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남자 1급 축구경기에서는 압록강팀이 1등을 쟁취하고 4.25팀이 2등을,소백수팀이 3등을 쟁취하였으며 녀자 1급 축구경기에서는 4.25팀이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하고 소백수팀과 평양팀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완강한 투지와 빠른 속도,높은 기술과 째인 전술로 경기를 진행하면 경기에서 주도권을 쥐고 상대방을 압도할수 있으며 승리할수 있습니다.》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축구 1급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앞서 진행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맹렬한 훈련과정에 보다 튼튼히 련마한 육체,기술,전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많은 축구애호가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였다.
이번 남,녀축구 1급경기들에서 우승의 영예를 떨친 압록강팀과 4.25팀을 비롯한 많은 팀들이 세계적인 축구발전추세에 맞게 공격과 방어의 유기적인 결합을 훌륭히 실현하고 경기를 보다 속도화하는 등 다양한 축구기술과 전술들을 발휘함으로써 멋들어진 득점장면들을 련이어 펼치였다.
압록강체육단의 일군들과 감독들은 사상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선수들의 정신력을 부단히 발동하는데 힘을 넣었다.이들은 육체적준비가 좋아야 경기에서 기술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훈련방법을 대담하게 개선하였다.
또한 매 선수들의 육체적준비정도에 맞게 훈련강도를 과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보다 높은 기술을 련마하도록 하는데 정열을 깡그리 쏟아부었다.
압록강팀의 남자선수들은 이번 경기들에서 평시에 튼튼히 다진 야심만만한 의지와 높은 인내력을 최대로 발휘하면서 역습속공과 째인 2,3인결합 등으로 좋은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으며 마침내 1등을 쟁취하였다.
평양체육단의 녀자선수들은 지난 시기 국내경기들과 완강한 훈련과정에 더욱 세련시킨 축구기술들을 잘 보여주면서 2차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여 관중의 이목을 끌어당기였다.
특히 지난 6일에 진행된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녀자 1급 축구 2차경기의 결승전에서 평양체육단 선수들은 정확한 공련락에 기초한 맵짠 공격으로 경기가 시작되여 44초경에 득점을 성공시켜 팀의 사기를 올리였다.
나어린 선수들이 많은 평양팀은 1차경기때와는 달리 2차경기에서 전인공격,전인방어전술에 기초하여 완강한 방어로부터 불의의 역습속공,정확한 차넣기 등으로 경기를 잘 운영하여 우승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1급 남자축구경기에 참가한 팀들중에서 월미도팀에 대한 관중의 관심과 기대도 컸다.
선수들이 높은 육체적능력으로 방어에서 공격이행속도를 높이면서 득점기회를 부단히 마련하는 월미도팀의 경기과정을 놓고 관람자들은 이 팀의 경기운영방식이 지난 시기와는 전혀 다른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월미도팀 선수들은 2차경기 조별련맹전단계에서 팀의 전술적의도를 잘 살리면서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에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던 팀을 이긴것으로 하여 축구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경기분위기를 더한층 돋구었다.
많은 팀 감독들은 자기 팀의 특성에 맞는 경기대형을 잘 적용하고 공격과 방어가 수시로 엇바뀌는 복잡한 경기정황속에서 지휘를 기동성있게 보장하여 선수들의 경기열의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보천보홰불상체육경기대회 축구 1급경기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축구기술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아시아의 패권,세계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흘리고 또 흘리는 매 팀의 감독,선수들의 비상한 정신력과 비약의 열의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그 기세,그 기백으로 우리의 미더운 축구감독,선수들은 앞으로 보다 놀라운 경기장면들을 펼쳐갈것이며 온 나라에 축구열풍,체육열풍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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