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정세론해설] 범죄의 길잡이-자본주의언론과 영화예술

지금 남조선에서는 각종 살인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의 커다란 공포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범죄의 소굴 남조선에서 살인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것은 례사로운 일이지만 최근년간 발생하고있는 살인사건들은 그 잔인성에 있어서 상상을 뛰여넘는다.

지난 4월 남조선에서는 여러명의 중학생들이 잔인한 수법으로 녀학생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죄자들은 15살 난 녀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며 흙탕물을 먹이였고 너무 맞아서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그에게 끓는 물을 몸에 붓는것과 같은 잔악무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또한 범죄자들은 급성심장마비로 숨진 녀학생의 시신을 휘발유로 불태워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만들었으며 후에는 야산에 땅을 파고 시신을 넣은 뒤 세멘트를 이겨 그우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을 덮어 범죄의 흔적을 감추려고 하였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이와 같은 범죄행위가 녀성들속에서도 일어나고있는 사실이다.

《포천고무통사건》으로 알려진 사건이 그 단적실례이다.지난 7월 포천의 한 주택에서는 한 녀성이 2명의 남성을 죽인 뒤 시체들을 고무통에 집어넣은 다음 아무런 일도 없었던듯이 행동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미성년들과 녀성들을 비롯한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사람들속에서 이러한 범죄행위가 잦은것이다.

그렇다면 하루가 멀다하게 일어나는 잔인한 범죄의 원인의 하나는 어디에 있는가.

이에 대하여 서울대학교의 한 심리학교수는 웨브싸이트에 실은 글에서 그 원인이 사람들을 타락시키는 영화와 언론 등의 영향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글에서 지금 남조선사회에서는 범죄의 수법이 날이 갈수록 더욱 잔인해지고있으며 가해자의 나이도 점차 적어지고있다,영화에서는 누구나 다 아는 폭력수법보다 더 렵기적이고 자극적인 수법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본 사람들은 이러한 폭력수법을 모방하게 된다,영화뿐아니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전달되는 정보들이 늘어나 범죄의 악순환이 이루어지는것이라고 평하였다.

이처럼 사회를 문명과 발전에로 이끌어가야 할 언론과 영화예술이 오히려 사람들을 범죄의 구렁텅이에로 선도하는 매개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문명》을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이다.

이러한 자본주의언론과 영화예술이 근로하는 인민들의 념원과 모순된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불합리성을 은페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제국주의자들과 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있는 자본주의언론과 영화예술은 그 반동성으로 하여 광범한 인민대중의 버림을 받고 반드시 력사의 오물통에 구겨박히고 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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