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0(2001)년 8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원도 법동군에 자리잡고있는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이날 해가 저물도록 오랜 시간에 걸쳐 사적지사업을 세심히 보살펴주시던 장군님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혁명사적관들과 사적지들에서 참관자들이 의자에 앉아서 해설강의를 듣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의아해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일부 사람들은 혁명사적관이나 사적지에서 참관자들이 강의를 앉아서 들으면 마치 존엄성이 없는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견해이다,강의를 서서 받는가,앉아서 받는가 하는것이 존엄성이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징표로 될수 없다,이 문제는 오히려 군중관점에 관한 문제로 보아야 한다,참관자들이 강의를 편안하게 앉아서 받게 하는것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제부터 모든 혁명사적관들과 사적지들에서 참관자들에게 해설강의는 앉아서 듣게 하고 전시된 사적물들과 자료들은 강의가 끝난 다음에 돌아보게 하여야 한다고,그리고 혁명사적관들과 사적지들뿐아니라 전람관과 박물관같은데서도 그렇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하여 모든 혁명사적관들과 사적지,박물관들에서는 참관자들이 의자에 앉아서 해설강의를 받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장품직장에도 들리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생산된 화장품 한개를 집어드시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본적이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본적이 없다고 대답올리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보지 못했는데 인민들이 봤을리가 없지 하고 나지막한 음성으로 뇌이시였다.
원래 이 공장에서는 좋은 화장품을 생산하여 다른 나라에 수출하고있었다.
그이께서는 심각하신 어조로 일군들에게 이 공장이 수출공장인가,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공장인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화장품생산을 위한 자금은 국가에서 보장해주겠으니 수출보다 인민들에게 먼저 공급하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리하여 그후부터 전국의 백화점들과 상점망을 통하여 이 공장의 질좋은 화장품들이 인민들에게 공급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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