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밝은 미래로 향해가는 천만대오의 힘찬 보폭에 발을 맞추며 선군혁명위업의 계승자,믿음직한 후비대가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이 오늘처럼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게 된것은 한없이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때문입니다.》
혁명투쟁의 첫 시기부터 소년운동을 중시하시고 조선의 소년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강철의 소년혁명가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화성의숙을 중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길림의 청년학생들속에 들어갈 결심을 품으시고 화전을 떠나 무송에 들리시였다.당시 무송 소년들의 대부분이 앞날에 대한 리상과 포부가 없이 살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우리 나라의 력사와 지리, 용감하고 슬기로운 애국선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면서 점차 일제의 침략적본성과 조국의 비참한 현실에 대하여 일깨워주시였다.그리고 그들이 계급적원쑤가 누구인가를 똑똑히 알고 차츰 원쑤를 미워하는 정신이 높아짐에 따라 그놈들을 쳐물리치고 해방된 조국땅에서 잘살수 있는 새날을 맞이하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도록 이끄시였다.
이렇게 되여 무송의 소년들은 혁명적으로 각성되게 되였으며 주체15(1926)년 12월 15일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일제를 타도하고 조국을 해방할 새날을 위하여,낡은 사회를 짓부시고 새 사회를 건설할 광명한 새날을 위하여 투쟁하는 첫 혁명적소년조직인 새날소년동맹의 결성을 선포하게 되였다.
《소년들은 혁명조직에 굳게 뭉쳐 나라찾는 싸움에 떨쳐나서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여 망국의 수난속에서 갈길 몰라 헤매이던 조선소년들의 가슴마다에 투쟁의 활기를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맹안에 정연한 조직생활체계를 세워주시고 독서회,이야기모임,토론회,연예공연 등 여러가지 교양사업과 대중정치활동을 조직지도하시였으며 《새날》신문을 창간하시여 소년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새날소년동맹은 결성된 때로부터 청소년들을 의식화,조직화하여 혁명조직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고 주체형의 새 세대 혁명가로 교양육성함으로써 조선혁명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핵심골간들을 수많이 키워냈다.
조선인길림소년회,소년탐험대,소년선봉대와 항일전쟁의 포연속에서 태여난 아동단과 소년중대 그리고 해방후 창립된 조선소년단은 다 우리 수령님의 소년운동중시사상의 자랑스러운 산아이고 새날소년동맹의 억센 뿌리에서 자라났다.
오늘도 9살의 나이로 영생하고있는 아동단원 김금순,최후의 순간에 자기를 쏠 총알을 유격대에 보내달라고 하여 적들을 전률케 한 전기옥,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용감하게 싸운 소년근위대원들도 자랑스러운 소년혁명가들이였다.
정녕 새날소년동맹의 결성은 주체적조선소년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고고성이였으며 이때로부터 조선소년운동은 억세고도 깊은 뿌리를 가진 혁명의 피줄기,위대한 전통을 마련할수 있었다.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마련된 이 고귀한 전통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되였다.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드는것이 조선소년운동의 가장 중요한 임무로,제일생명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혁명령도의 전기간 조선소년단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소년조직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백두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주시려 원아들이 매여드린 붉은넥타이를 심장속에 고이 간직하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준엄한 선군의 길은 또 얼마였던가.
피줄이 끊기면 생명을 잃듯이 혁명의 피줄기가 순간이라도 끊어지면 혁명의 명맥이 끊긴다.
우리 소년단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소년단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덕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대원수님들의 영광스러운 청소년시절을 적극 따라배우며 불멸의 태양기를 소년단기앞에 휘날리며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후대들의 밝은 모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는다고,우리 소년단원들은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조국의 귀중한 보배들이라 하시며 우리 원수님 펼치신 사랑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그 사랑,그 믿음은 전체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 그대로 자양분이 되고 해발이 되여 주체의 혈통,백두의 혈통을 더욱 굳세게 하여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소년단원들은 오늘도 래일도 백두에 날렸던 붉은기를 억세게 휘날리며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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