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한해를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뛴 남조선괴뢰당국이 새해에도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며 군사적도발에 계속 광분할 자세이다.괴뢰국방부가 다음해초에 발행하는 《2014 국방백서》에 《북의 정권과 군대는 우리의 주적》이라는 표현을 또다시 쪼아박으려 하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패당은 《북의 핵 및 미싸일위협》과 반공화국삐라살포에 대응한 기구소멸전투 등을 운운하며 저들의 대결망동을 정당화해나섰다.
이로써 리명박《정권》에 이은 현 괴뢰당국도 우리를 《주적》으로 삼고 대결정책에 한사코 매여달릴 흉악한 기도를 낱낱이 드러냈다.
《2014 국방백서》로 말하면 현 괴뢰정권이 출현하여 처음으로 발행되는것이다.여기에 우리를 《주적》으로 쪼아박는다는것은 현 괴뢰집권세력의 《대북정책》이 선행《정권》과 다름없는 극악한 대결정책,북침전쟁정책이라는것을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현 괴뢰당국이 집권후 2년이 되여오는 지금껏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관계개선을 외면하며 반공화국도발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것이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가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조성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알수 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쩍하면 북남사이의 《신뢰》니,《협력》이니 하고 떠들어왔다.그것이 사실이라면 대화와 협력의 상대인 동족을 《주적》으로 선포하는 무분별한 놀음에 나서지 말아야 한다.괴뢰들이 우리를 《주적》으로 대한다는것자체가 저들의 변함없는 동족적대감과 대결야망을 드러낸것이며 말끝마다 운운해온 《신뢰》와 《협력》을 스스로 부정하는것이다.
괴뢰당국은 이번에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군사적긴장고조》를 《주적》표현명기의 구실로 들고나왔다.하지만 괴뢰패당은 그 누구의 《위협》과 《긴장고조》에 대해 떠벌일 꼬물만 한 자격도 없다.
돌이켜보면 온 한해동안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고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도발적인 삐라살포와 《인권》모략소동에 기승을 부리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킨 장본인은 다름아닌 괴뢰패당이다.현 남조선집권자부터가 그 가벼운 입을 매일과 같이 나불거리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정책과 로선을 악랄하게 시비중상하고 외세에 반공화국국제공조를 구걸질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지 않았는가.
올해초와 가을에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깨여진것도 괴뢰당국이 인간쓰레기들을 반공화국삐라살포소동에로 극구 내몰며 미국과 함께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으로 우리를 엄중히 위협하였기때문이다.
이해의 마지막까지도 남조선괴뢰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유엔무대에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적대시하며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도 그 용납 못할 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며 《주적》표현명기를 정당화하려는것은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바로 거기에 우리와 끝까지 힘으로 대결하며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한사코 실현하려는 괴뢰보수패당의 흉악한 기도가 그대로 깔려있다.
남조선괴뢰당국이 《국방백서》에 《주적》표현을 쪼아박는다면 그들이 지금까지 외워온 《신뢰프로세스》니,《드레즈덴선언》이니,《통일대박》이니 하는것들이 다름아닌 체제대결각본이며 북침전쟁선언이라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하는것으로 될것이다.그것은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열망에 또다시 찬물을 끼얹고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를 더욱 긴장시키는 고의적인 도발로서 우리 겨레는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주적》소동으로 각계의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지향과 통일의지를 말살하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려 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하려 한다면 오산이다.
그것은 대결광신자들에 대한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증오심,반역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을 이룩할 온 겨레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다져줄뿐이다.
괴뢰들이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며 《주적》론을 내걸고 계속 대결과 전쟁의 길로 질주한다면 파멸의 운명밖에 차례질것이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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