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대와 인민은 올해의 진군길을 줄기차게 달려왔다.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친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우리의 진군대오를 떠밀어준 강력한 원동력이였음을 절감할수록 올해 정월 마두산혁명전적지에서 있었던 잊지 못할 사연이 돌이켜진다.
전적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나의 구호문헌앞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바치시였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윽토록 구호문헌의 한자한자를 여겨보시며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고 강사와 일군들과 함께 뜻깊은 사진도 남기시였을뿐만아니라 다음과 같은 귀중한 말씀도 하시였다.
《혁명은 곧 신념입니다.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혁명투쟁에서 신념의 중요성을 명백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신념은 혁명가의 생명이라는 고귀한 진리는 혁명전적지의 하늘가에 새겨졌다.
진정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목숨을 버릴지언정 버리지 말아야 할것은 신념이다.
목숨으로 사는 생은 한생이지만 신념으로 사는 생은 그 한계가 없다는것이 조선혁명사가 증명한 불멸의 진리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이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하고 오늘도 후대들의 삶과 투쟁의 본보기로 되는것은 그들이 신념의 인간,신념의 혁명가들이였기때문이리라.
마두산의 구호문헌앞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만군민을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우실 웅지를 굳히시였고 하여 신념교양은 우리 당사상교양사업의 중요한 내용을 이루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원수님들의 위대한 한생이 깃들어있고 선군조선의 기상이 응축되여있는 조종의 산,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그 언제나 크나큰 심장속에 안고계시였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우리 혁명의 명맥이 이어진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 백두산에서 나래친 조선의 정신,백두의 혁명정신은 이 땅우에 승리와 영광을 안아왔다.
준엄한 시대의 격동기마다 조선혁명의 전환적국면을 백두산에서 열어가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혁명력사를 잊지 못하시여 백두산에 오르신 그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힘있게 천명하시였다.
백두산이 태동하면 온 나라가 태동한다.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더 굳게 벼려주고 모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원쑤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예리한 바람이다.우리는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나가야 한다.…
또 한분의 백두령장께서 아아한 산정에서 하신 말씀은 혁명적신념에 대한 력사적인 정의였다.
혁명적신념은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할 강의한 백두의 신념이며 최후승리의 앞길을 밝혀주는 필승의 신념이다.백두의 칼바람은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할 투철한 신념을 벼려주고 백두산은 선군혁명의 영원한 등대로 솟아 최후승리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신념교양을 더욱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고 몸소 칼바람을 헤치고 백두산에 오르시여 신념교양의 중요성을 비상히 부각시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령도는 올해의 자랑찬 승리들을 안아온 중요한 요인이였다.
백두의 칼바람,혁명적사상공세의 바람은 천만군민의 신념을 벼려주고 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주었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기 위하여 인민군대 련합부대 지휘관들이 붉은기를 날리며 백두산길을 앞장에서 헤쳤고 전국의 당책임일군들이 그 길을 이어갔으며 근로단체일군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그뒤를 따라섰다.
신념교양으로 혁명적사상공세의 포성을 더더욱 높여준것이 올해 우리 당사상사업이였다.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 때만이 아니라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 때일수록 더욱더 심화시켜나가야 하는것이 신념교양이다.
백두의 칼바람을 신념으로 안으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으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오직 곧바로 폭풍쳐나갈수 있다는것이 온 한해를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고귀한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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