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두산혁명강군은 무적필승의 위용을 힘있게 떨쳐가고있다.
그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 때마다 우리는 병사들에 대한 사랑을 지니시고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이렇게 확언하시였다.
나는 앞으로도 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입니다.…
이것이 력사앞에서 우리 장군님 더욱 굳히신 철의 의지였다.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 일군들은 전선지대에만은 다시 나가시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아뢰였다.
잠시 생각깊은 눈길로 일군들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직하나 힘있는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연초소에서는 나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습니다.나는 전선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아들딸들의 군무생활을 료해하고 그들을 고무해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전선지대에 찾아가야 합니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쿵 울리였다.이름할수 없는 격정이 그들의 온몸을 휩쌌다.
나의 아들딸!
장구한 군건설력사에 총쥔 군인들을 자기 아들딸들이라고 부르며 최전연초소들에 사랑의 자욱을 남긴 위인이 과연 있었던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울려준다.
어찌하여 우리 장군님 전선길을 그리도 쉬임없이 가고 또 가시였던가.
언제나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진것은 무엇이였던가.
사랑이였다.병사들에 대한 끝없는 헌신이였다.
사랑이 아니였다면 그렇게 위험한 곳에 한몸을 내대시며 가실수 없다.그렇게 끊임없이,그렇게 많은 곳을 찾아가실수 없다.
앞에는 전선 또 전선이여도 거기엔 병사들이 있기에,그 길은 험준한 칼벼랑길이였어도,그 길은 세찬 파도가 앞을 막았어도 거기엔 병사들이 있기에 가고 또 가신 우리 장군님,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을 모르는것이 인민군병사들에 대한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이였다.
적들이 코앞에 도사리고있어도 위험을 무릅쓰시고 인민군군인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일당백의 슬기와 용맹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찾아주신 판문점,우리가 언제 순풍에 돛을 달고 다닌적이 있었는가고 하시며 풍랑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고 병사들을 찾아주신 섬초소,병사들을 찾아 톺아오르신 오성산칼벼랑길,천리방선의 1211고지와 351고지…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길에 얼마나 많은 사랑의 서사시가 수놓아져있었던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녀성해안포병들이 받아안은 약크림에 대한 이야기며 이제야 한시름 놓인다고,자신의 소원이 풀렸다고 우리 장군님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인민군군인들에게 공급되는 정제소금에 대한 이야기,현지시찰의 길에서 병사들이 먹을 간장의 색갈과 그 맛까지 친히 헤아리시며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신 이야기…
어찌 한두마디 말이나 글로 다 이야기하랴.
나의 아들딸!
열화와 같은 위대한 장군님의 병사들에 대한 그 사랑,
그 위대한 사랑이 나의 아들딸이라는 다섯글자에 응축되여있다.
자식을 위하는 부모의 사랑만큼 사심이 없고 헌신적이며 뜨거운 사랑은 없다.부모는 자식을 위해 산다.자식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이 나라의 모든 부모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사랑을 인민군장병들에게 안겨주시며 선군길을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께 있어서 군인들은 단순히 최고사령관과 전사라는 군직관계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동지였으며 사랑하는 아들딸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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