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5일

실리있는 벼겨가스발동발전기

요즘 신천군량정사업소에서 자체로 만들어 리용하고있는 벼겨가스발동발전기는 구조가 간단하고 실리가 있는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현시기 증산과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건으로 됩니다.》

신천군량정사업소에서 새로 만든 이 발동발전기는 가스발생로와 청정 및 랭각기,발동기,발전기로 되여있다.사업소에서는 자체로 생산한 전기로 전력수요를 보장하면서도 저녁이면 사업소구내는 물론 읍지구의 10여리구간에 설치된 가로등과 불장식등을 켜게 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전력생산과정에 나오는 목초액으로 년간에 1t이상의 농약을 만들어 농업부문에 보내주고있으며 타르는 철길침목방부재로,벼겨재는 대용비료로 리용하거나 용접봉피복제를 만드는데 쓰게 하고있다.

사업소에서 창안제작한 벼겨가스발동발전기는 년중 정미과정에 나오는 전체 벼겨량의 10%를 가지고 온 한해 필요한 전기를 생산할수 있을뿐아니라 잡관목이나 톱밥,강냉이속을 비롯한 지방에 흔한 대용연료도 리용할수 있어 협동농장들과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자기 지방에 흔한 연료원천에 의거해서 생산을 정상화하기로 하였다.이들은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마음안고 여러차례의 실패에도 주저앉지 않고 기발한 착상과 완강한 노력으로 마침내 발전효률이 높으면서도 실리가 있는 벼겨가스발동발전기를 제작하였다.특히 사업소기술집단은 집체적지혜와 힘을 합쳐 종전의 벼겨가스발동발전기의 가스발생로와 청정 및 랭각기사이에 원심분리기원리를 리용한 회리식류체분리기를 설치하고 벼겨건조로,려과기와 같은 장치들을 보충하여 타르제거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였다.

지난봄에 진행된 제29차 중앙과학기술축전에서는 이곳 량정사업소에서 출품한 회리식류체분리기를 설치한 벼겨가스발동발전기가 높이 평가되였다.

지금 사업소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나 이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높이 받들고 그 관철에 떨쳐나설 때 훌륭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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