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 조국땅에 흐른 그 3년간의 모든 날과 달들은 결코 짧지 않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일심의 성새를 이룬 천만군민이 그이와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승리만을 장엄히 아로새겨온 조선의 3년!
그 력사적인 나날을 통해 세계는 과연 무엇을 보았으며 력사는 자기의 페지에 무엇을 뚜렷이 아로새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지난 3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영생하신다는 철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암반마냥 굳게 새겼다.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그렇듯 고결하고도 열렬한 전인민적감정에도 그 사상적원천이 있다.
바로 그것은 조선로동당을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을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대한 정력을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겠는가.
지칠줄 모르는 사색과 탐구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의 세계사적지위를 밝히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격동의 1970년대며 주체사상탑,개선문,서해갑문과 같은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풀처럼 일떠세우시며 일심단결의 장엄한 화폭을 펼쳐오신 1980년대…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우리 당을 인민의 모든 꿈을 찬란히 꽃피워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해 우리 장군님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다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진정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그이의 업적이 그토록 위대하기에 이 나라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고계시는것이다.
두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당과 국가의 최고직책이 공석인 조건에서도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확고히 보장하고 모든 사업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강하고 그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이라고,이것은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쌓아올리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그 위대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총비서!
우리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감사의 정으로 분출하는 숭고한 사상감정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굳게 새겨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기에 황홀한 새 거리를 펼치면 또 뵈올가 최첨단 새 공장을 세우면 또 뵈올가라는 심장의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자기들의 고결한 충정을 깡그리 다 바쳐올수 있은것이다.
정녕 우리 조국에 장엄히 흐른 3년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남김없이 떨쳐온 력사적인 승리의 날과 달들이다.
그렇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바로 이것이 선군조선의 잊지 못할 3년이 력사에 새긴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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