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6일

실천에서 은을 내는 새 형의 토양분석기

최근 국가과학원 중앙실험분석소와 농업과학원 토양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개발한 토양분석기가 현실에 도입되여 은을 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 세기의 발전추세에 맞게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중앙실험분석소를 찾은 어느 한 협동농장의 기사장은 토양이 산성인가 알카리성인가,토양에 어떤 성분들이 들어있는가 하는것은 자기가 다루는 땅을 정확히 파악하고 농사를 지어 소출을 높이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라고 하면서 이곳 과학자들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생산의 높은 장성이 과학기술의 위력에 의하여 좌우되고있는 오늘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뛰고 또 뛰는 농업근로자들에게 과학적인 분석수단을 안겨주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새 형의 토양분석기로는 토양속에 들어있는 pH,부식함량,암모니아태질소,가동성린,가성성카리는 물론 그밖의 여러가지 미량원소들도 분석할수 있다.또한 이 기구로 토양을 분석하는데 드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며 다루기도 편리하다.

따라서 토양의 변화상태를 제때에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토지개량대책을 미리 앞세우며 과학적인 시비체계를 확립하는데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주는 농업생산의 《눈》이 마련된셈이다. 들끓는 현실속에 들어가 절박한 해결을 기다리는 연구종자를 틀어쥐고 농사에 큰 도움을 줄수 있는 문제를 해결한 우리 과학자들이 미덥고 돋보인다.

이것은 농업부문에서 과학농사의 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릴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것으로 된다.

분석소의 과학자들은 토양분석기의 국산화를 실현하기 위해 두뇌전,기술전을 힘있게 벌리였다.

이들은 서로 다른 분석기능을 가지는 측정요소들을 일체화하여 기구의 성능과 실용성을 종합적으로 높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피타는 사색과 탐구를 기울이였다.그 과정에 박철진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은 휴대용화된 토양분석용 LED광도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으며 그 기세로 연구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분석프로그람을 개발하였다.

토양학연구소의 과학자들도 알곡생산을 책임진 농업근로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연구를 심화시켜 토양분석방법을 새롭게 확립하였으며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었다.

연구의 나날 우리 과학자들이 맞고보낸 창조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분석소의 과학자들은 협동농장들에 나가 기술강의도 해주고 토양분석기의 조작법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면서 실험공들을 양성하여 그들이 자립적으로 분석기구를 원만히 다룰수 있게 하였다.

우리 과학자들이 개발한 토양분석기는 평양시와 안주시,배천군,연안군 등 여러 시,군들에 도입되여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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