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이 포도청간다는 말이 있다.나쁜짓을 한자가 그것을 숨기려고 도리여 뻔뻔스럽게 행동한다는 뜻이다.
괴뢰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청구안을 제출하고 이 당을 강제해산하려고 악을 쓰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신통히도 도적이 포도청가는 격이다.
얼마전 괴뢰헌법재판소에서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보수패당의 정당해산심판청구와 관련한 최종변론이 있었다.여기에 코를 들이민 괴뢰법무부 장관은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의 잔존세력이 통합진보당을 장악하였다느니,당의 강령도 《북의 리념》과 흡사하다느니 뭐니 하며 이 당을 《종북》정당으로 몰아댔다.나중에는 작은 개미구멍이 뚝전체를 무너뜨린다고 고아대면서 이 당을 해산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기염을 토했다.
그로부터 며칠후 하태경이라는 《새누리당》의 악질보수분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체사상에 기반한 폭력혁명로선》을 교육하는 통합진보당의 자료를 확보했다고 하면서 어디서 주어온것인지도 알수 없는 출처불명의 문건을 공개하였다.이자는 허위날조한 이 문건을 근거로 《폭력혁명이 통합진보당의 로선》이라고 피대를 돋구면서 이 당에 대한 해산심판선고를 극구 부채질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통합진보당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당을 한사코 말살하려는 괴뢰보수패당의 집요하고 비렬한 추태의 일단에 불과하다.그것이 얼마나 날강도적이며 터무니없는것인가 하는것은 이 당의 원내대표가 당국의 정당해산심판청구는 민주주의에 대한 악랄한 역행이라고 단죄하면서 민족의 화해협력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통합진보당의 노력은 그 누구도 심판할수 없다고 선언한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하다면 괴뢰집권세력이 무엇때문에 통합진보당을 우리 공화국과 억지로 련결시키며 기어이 강제해산하려고 발광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통합진보당(이전 민주로동당)은 창당이래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자주통일을 위해 적극 활동해왔다.보수집권세력의 반인민적악정과 독재통치,반공화국대결책동을 폭로단죄하고 사회의 자주적발전과 민주주의,조국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의 앞장에는 통합진보당이 서있었다.이 당의 진보적인 활동은 인민을 등진 보수집권세력의 커다란 불안을 자아냈다.민중우에 군림하여 독재통치로 권력을 유지해가는 보수패당은 비렬하게도 저들의 반역정책에 반기를 드는 통합진보당을 없애버릴 흉심을 품었다.특히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이 당대표가 현 집권자에게 《당신을 락선시키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고 쏘아붙인 이후 통합진보당은 그야말로 괴뢰보수패당의 주되는 정치적사냥감이 되였다.
지난 2012년 통합진보당내부에서 발생한 부정사건을 구실로 드디여 탄압의 칼을 빼든 괴뢰패당은 당사를 습격하고 당원명부를 압수한 후 살벌한 수사소동을 벌리면서 이 당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조성하였는가 하면 《종북세력이 〈국회〉를 장악》했다느니,《도대체 어디 정당인지 알수 없다.》느니 하고 모해하면서 이 당소속 의원들을 《국회》에서 제명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소동은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계기로 절정에 달하였다.파쑈광들은 통합진보당소속 《국회》의원 리석기가 《북에 추종하는 지하혁명조직》을 결성한 후 《내란음모를 위한 정연한 조직체계》를 갖추었다느니,《시설파괴와 폭동을 음모》하였으며 《북의 혁명가요》를 불렀다느니 뭐니 하면서 그를 비롯한 이 당관계자들을 체포구금하고 재판에 회부하였다.이어 《위헌정당인 통합진보당은 당장 해산》되여야 한다고 떠들면서 지난해말 이 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청구안을 괴뢰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다.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통합진보당을 모략을 꾸며서라도 《종북》의 딱지를 붙여 말살하고 진보세력들을 정치무대에서 제거함으로써 통치위기를 수습하고 반역정책들을 무난히 추진하려는것이 바로 괴뢰보수패당의 속심이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키려는 괴뢰들의 극악한 망동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독재체제를 더한층 강화하려는 용납 못할 파쑈적란동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거짓이 드러나는것은 시간문제이며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다.괴뢰헌법재판소에서 있은 최종변론에서 괴뢰보수패당이 강제해산리유로 들고나온 《증거》들이라는것이 모두 허위와 모략,날조로 일관된것이라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새누리당》이 공개한 통합진보당의 비밀교육교재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런 문건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리석기내란음모사건이라는것도 마찬가지이다.지난 8월에 있은 이 사건에 대한 2심재판에서는 기본초점으로 되는 내란음모혐의에 대한 증거가 불충분한것으로 하여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집권세력은 지금 통합진보당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말살해버리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통합진보당에 대한 강제해산소동이야말로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도 없고 오로지 파쑈폭압과 반인민적악정이 란무하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인 남조선의 험악한 실태를 여지없이 폭로해주고있다.
만일 남조선에 정의가 있다면 응당 정당활동의 자유를 여지없이 말살하며 독재통치에 열을 올리는 시대착오적이며 파쑈적인 보수《정권》과 《새누리당》부터 강제해산청구의 대상이 되여야 한다.당장 피고석에 앉아 준엄한 심판을 받고 해체되여야 할것은 다름아닌 괴뢰보수패당이다.그런데 그들이 저들의 죄악을 감추려고 도리여 진보정당을 범죄시하며 강제해산하려고 무지막지하게 달려드는것이야말로 모든것이 거꾸로 된 썩어빠진 남조선사회의 비극이 아닐수 없다.그러니 어찌 도적이 포도청간다고 조소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괴뢰패당이 진보정당에 대한 강제해산소동으로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정권》안보를 실현해보려고 하지만 그런 술책은 통할수 없다.그것은 《유신》독재의 파쑈적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은 저들의 흉악한 정체만을 더욱 드러내놓고 민심의 분노를 고조시킬뿐이다.
재미난 골에 범난다는 말이 있다.《종북세력척결》의 간판밑에 괴뢰패당이 벌리고있는 통합진보당강제해산소동은 그들자신의 파멸을 더욱 앞당기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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