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30일

불패의 군력은 최후승리를 선언한다

미제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첨예하고 준엄한 정세속에서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 확고하게 실증되는것이 있다.

우리에게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무력간섭의 명분으로 삼고 우리 제도를 말살하려는 미제의 흉악한 속심과 침략과 전쟁을 떠나 한시도 연명할수 없는 제국주의의 생리와 본성이 낱낱이 드러났다.

지난해 3월의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적들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무너뜨리려는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장기화될것이며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우리 제도를 전복하자는것이 미제의 목적이라고 한 우리 당의 결론은 얼마나 엄정한가.

군력을 다지는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며 막강한 군력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담보로 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은 불멸의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적들의 광기어린 침략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미국이 조작한 유엔의 대조선《인권결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무섭게 격노시키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를 모독하고 침해한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될것이다.그것이 얼마나 몸서리치는 절망적인 타격인가를 적들은 알게 될것이고 세인은 목격하게 될것이다.우리에게는 그런 힘이 있다.

총대가 강하지 못했던탓으로 하여 많은 나라들이 미제에게 짓밟히였다.

만약 우리도 힘이 약했더라면 이미전에 미국에 먹히웠을것이다.

제국주의의 강권이 살판치는 행성에서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오르고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다고 해도 피고석에 몰려 한탄의 눈물을 흘려야 한다는것이 력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

인류가 우리 공화국을 우러러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수많은 나라들이 사회주의조선을 부러워하는 까닭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는 훌륭하고 우리의 위업도 정당하다.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도도 강한 군력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고 그 어떤 정당한 위업도 군력의 담보가 없이는 전진을 기대할수 없다.

어제도 오늘도 자기가 선택한 사회주의길을 따라 꿋꿋이 줄기차게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조선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세계가 경탄속에 찾아보는것은 다름아닌 불패의 군력이다.

세계를 둘러보고 력사를 더듬어보아도 우리 나라처럼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속에서 사회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온 나라가 없다.우리 인민처럼 최악의 역경과 도전들을 과감히 뚫고 백승의 한길을 걸어온 인민도 없다.

우리 조국과 혁명이 거둔 력사적승리의 중요한 비결은 불패의 군력에 있다.

우리 제도를 수호하고 우리의 자주권을 굳건히 담보해주는 군력!

공화국의 자랑스러운 군력강화의 력사는 하나의 이야기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

50여년전에 진행된 이 뜻깊은 회의에 깃든 사연은 지금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건국의 나날에 이어 3년간의 준엄한 전쟁,빈터우에서 시작한 전후복구건설…

우리 조국은 마침내 전화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섰고 나라의 경제는 천리마를 탄 기세로 상승하고있었다.고생을 많이 한 우리 인민에게 행복한 사회주의생활을 마련해주시려 그처럼 애쓰신 어버이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는 바야흐로 알찬 열매를 무르익히고있었다.

그러하던 1960년대 초엽 우리 조국앞에는 국제정세가 격화되는 속에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다.

그무렵에 발생한 까리브해위기는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체의 군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하여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되게 되였던것이다.

이 회의는 까리브해위기를 두고 많은 생각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발기에 의하여 소집되였다.

세상에 알려진것처럼 이 회의에 앞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와 협의회가 진행되였으며 전원회의에 제기할 경제국방병진로선이 신중하게 토의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에 기초하여 내놓으신 경제국방병진의 새로운 로선을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회의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지지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결론을 내리기 몹시 어려워하시였다.다름아닌 인민생활을 생각하시였던것이다.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한 생활을 지연시키고 나라가 다시금 허리띠를 조여야 하는것을 우리 수령님께서는 그처럼 가슴아프게 여기시였다.하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결론을 하시면서 인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준비를 더 잘하여야 한다고 그처럼 강조하신것이며 이미 점령한 고지에서 절대로 물러서서는 안된다고,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점령한 고지들을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 더 높은 고지를 점령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신것이였다.

이처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리면서 국방건설을 병진시키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결단에 의하여 전원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이 제시되였으며 이 중대결정과 함께 온 나라를 격동시킨 《한손에는 총을,다른 한손에는 낫과 마치를!》이라는 전투적구호가 나오게 되였다.

경제건설과 병행하여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는것은 당시 우리 나라의 모든 조건으로 미루어보아 쉬운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우리 수령님의 대용단과 불철주야의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경제건설분야에서도 대비약이 일어나고 군력도 더욱 강화되게 되였다.

민족만대의 강성번영의 중요한 담보를 군력강화에서 찾으시고 주체적이며 독창적인 병진로선을 제시하시여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군력을 마련하시였으며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신 우리 수령님은 참으로 민족의 은인이시고 절세의 위인이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이 있었기에 사회주의를 하던 많은 나라들이 련이어 붕괴되는 대동란에도 끄떡없이 우리 공화국은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 있었으며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갖추는 력사적인 사변도 맞이하게 되였다.

핵몽둥이를 휘두르는 미제와 맞서 핵을 보유하는것은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였다.

조국수호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병진의 숭고한 뜻을 최상의 수준에서 꽃피우는것을 자신의 력사적사명으로 간주하시고 핵보유의 대업을 이룩하신 우리 장군님은 불세출의 영웅,희세의 위인이시다.

가장 어렵던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 우리 조국을 핵보유국으로 일떠세우심으로써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영원히 수호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는 확고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높이 칭송할것이다.

우리의 핵보유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에게 물려주신 최고의 애국유산이고 세계평화를 위해 쌓으신 최대의 공적이며 력사에 특기할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의 영웅적장거였다.

참으로 그것은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과시한 특대사변이였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비상히 강화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당의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높은 수준의 핵시험에서 성공한 그 기백으로 조국수호전과 경제강국건설을 동시에 다같이 힘차게 밀고나갔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빛나게 장식하는 기적들과 희한한 전변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병진로선의 자랑찬 산물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자신만만하게 돌진해나가는 거세찬 기세앞에 미제는 당황망조하고있다.선군조선의 드높은 승리의 기상은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종말을 예고하고있다.

파멸을 앞둔 미제는 출로를 새 전쟁도발에서 찾고있다.대조선《인권결의》를 조작해낸 비렬하고 추악한 행위가 보여주는것처럼 미제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야망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있으며 조선에서의 새 전쟁도발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발광하고있다.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른 오늘의 현실이 다시금 반증해보이는것처럼 군력을 계속 강화해나가는것이야말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하게 하는 필승의 방략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성명에 밝혀진것처럼 그 누구도 우리의 신성한 최고리익을 추호도 침해할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인권》소동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주체조선의 불패의 군력은 최후의 승리를 선언하고있다.

우리 조국을 자위의 성새로 억척같이 다지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은 최후의 승리와 더불어 영원무궁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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