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대중체육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체육방침입니다.》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온 나라에 대중체육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얼마전 평양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위원회,성,중앙기관일군탁구경기를 통하여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었다.
100여개 단체에서 1 000여명에 달하는 남,녀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는 매 단체 당,행정책임일군들의 관심과 참가열의가 부쩍 높아지고 선수들의 탁구기술수준이 지난 시기보다 훨씬 발전한것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였다.
모든 단체들이 4개 조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에서는 체신성,인민봉사총국,대성지도국,조선로동당출판사를 비롯한 많은 단체의 선수들이 체육인들 못지 않은 훌륭한 경기의식과 탁구기술을 보여주었다.이번 탁구경기는 매 단체들이 당,행정책임일군단식경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식의 5차례 단식,복식,혼성복식경기들을 진행하여 3차례의 경기에서 이긴 단체가 다음단계에 올라가는 승자전의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어느 경기나 그러했지만 특히 자기 조의 결승경기에서 맞다든 인민봉사총국과 무역은행사이의 마지막 5번째 녀자단식경기가 매우 치렬하였다.이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단체가 결정되게 되는것으로 하여 분위기는 최대로 높아졌다.
묘한 쳐넣기와 걸어치기,밀어치기를 잘 배합하며 먼저 무역은행 선수가 앞서나가는것으로 하여 그가 주도권을 확고히 쥔듯싶었다.그러나 인민봉사총국 선수도 만만치 않았다.그는 상대방의 약점을 완전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자기의 전술을 잘 살려나갔다.한편 상대방선수는 특기를 살리지 못함으로써 경기형세는 역전되고 결국 인민봉사총국 선수의 승리로 결속되였다.순간 인민봉사총국 응원자들속에서 기쁨의 함성이 터져올랐다.
체신성과 경공업성사이에 진행된 남자복식경기도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만만치 않은 승벽심속에 치렬하게 벌어진 경기에서 두 단체 선수들은 자기의 전술체계를 확고히 견지하면서 다양하고도 재치있는 기술동작들을 보여주어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높은 기술로 맞다드는 선수들을 물리친 대성지도국 책임일군의 경기도 훌륭하였다.한편 체육관을 들었다 놓는 열광적인 응원으로 자기 단체 선수들을 적극 고무해준 조선로동당출판사,무역은행 등 많은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열기띤 모습은 경기분위기를 비상히 앙양시켰다.
우리와 만난 체신성 책임부원 로금실동무는 자기는 지난 시기 탁구를 할줄 몰랐지만 당정책을 받들고 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려 이제는 선수로까지 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더 잘해볼 결심을 피력하였다.
우승한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봉사총국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기에 참가하고보니 희열에 넘치고 막 젊어지는것 같습니다.그럴수록 이런 훌륭한 대중체육의 활무대를 펼쳐준 당의 믿음과 은정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습니다.우리는 앞으로도 체육열풍을 일으키는데서나 혁명과업수행에서나 언제나 앞장서나가겠습니다.》
시대의 숨결에 발맞추어 이렇듯 위원회,성,중앙기관 일군들부터가 체육열풍을 앞장에서 일으키며 청춘의 활력에 넘쳐있으니 얼마나 좋은가.그 열정,그 기백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더욱 높이 떨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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