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전적로작 《당선전일군들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발표 40돐을 맞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2월 20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우리 당사상사업의 본질과 당선전일군들의 사명과 임무,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기 위한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한 이 로작은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사업에서 고귀한 지침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전선동부일군들이 사상혁명수행에서 기수가 되여 우리 당사상사업을 떠밀고나가려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사상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정치사상전선을 지켜선 기수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이 요구하는 선전일군은 늘 군중속에 들어가 어버이수령님의 교시와 그 구현인 당정책을 침투시키고 군중을 그 관철에로 조직발동하는 일군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철저히 무장시키고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정치적교양자,고무자로서의 당선전일군들의 임무가 얼마나 무겁고도 영예로운가 하는것은 우리 안주시당위원회의 사업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우리 안주시당위원회에는 당사상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에 안주군(당시)당위원회 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아래에 내려가는것을 두고 당중앙이 중요하게 의도하였고 강조한 문제를 잘 리해하고 받아물었다고 높이 평가하시며 내세워주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왔다.사상교양사업을 위한 작전을 바로하는데 첫째가는 주의를 돌렸으며 새로운 당정책이 제시되면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그것을 해설선전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찾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과 협동작전을 잘하며 모든 일군들이 현실에 내려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진행하는 과정에 우리는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심장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은 사상전선의 전초선에 서있는 당선전일군들의 본분이다.
당선전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은 사상사업의 첫 공정이며 그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근본문제이다.당사상사업의 대상은 군중이며 사상사업의 모든 성과는 군중속에서 나타난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잘 어울리며 대중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그에 맞게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하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이 지녀야 할 기본자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선전일군들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을 깊이 체득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은 준엄한 항일전의 나날에 창조되고 혁명실천투쟁속에서 그 정당성이 뚜렷이 확증된 위력한 사업방법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1970년대의 그 나날처럼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활동하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현실에 든든히 발을 붙이도록 하였다.누구나 아래에 적극 내려가 대중과 호흡을 함께 하면서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변함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받들어모시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도록 교양사업을 심도있게 벌려왔다.학습지도와 해설담화 등 모든 사상사업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이 과정에 시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림으로써 대원수님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와 영생탑을 최상의 수준에서 정중히 모시였으며 안주혁명사적교양실도 보다 훌륭히 꾸리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로작에서 밝혀주신바와 같이 당선전일군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 때 당과 대중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련결되고 우리 혁명대오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한 충정의 대오로 굳게 결속될수 있다는것이 사상사업과정에 우리가 얻은 귀중한 경험이다.
현실속에서 선전선동을 참신하게 벌리는것은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우리 당이 요구하는 당선전일군은 박력있고 호소성이 강하며 현실과 밀접히 결부된 선전선동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그들의 정신력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총폭발되도록 하는 일군이다.당선전일군들이 포전과 생산현장에 몸을 잠그고 정치선전과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릴 때 오늘의 총진군을 적극 추동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대로 군중속에 들어가 직접 마이크를 쥐고 강연도 하고 선동도 하며 노래보급도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선전선동은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일하면서 군중의 사상감정에 맞게 격식과 틀이 따로 없이 진행하며 모든 선동형식과 방법을 옳게 결합시켜야 그 실효를 최대한으로 높일수 있다는것이 우리가 얻은 경험의 하나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지난해에도 현실에 맞는 수십건의 방송편집물을 만들어 방송선전차활동을 활발히 벌리는것과 함께 학습 및 강습,강연회,담화 등을 생동한 자료와 결부하여 참신하게 진행하였다.구두선동과 직관선동,방송을 리용한 선전선동,예술소조활동 등 선전선동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지혜를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린 결과 안주절연물공장과 안주식료가공공장,청천강피복공장,덕성협동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신천제방복구를 위한 2만 5천㎥의 토량처리를 단 열흘만에 끝내였으며 10동에 1만여㎡의 박막남새온실과 5백㎡의 버섯공장을 불과 40여일동안에 건설한것과 같은 성과들은 사상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현장에 내려갈 때에는 배낭 하나를 메고 가지만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당을 끝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열화같은 마음,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열의가 용암마냥 끓어넘치게 한 긍지를 안고 돌아오는 여기에 우리 당선전일군들의 남다른 보람과 영예가 있는것이다.
군중과의 사상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하여서는 당선전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사상사업은 각이한 수준과 개성을 가지고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있는 광범한 군중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게 된다.사상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잘해나가자면 모든 선전일군들이 쟁쟁한 실력을 갖추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전체 선전일군들이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깊이 연구체득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그리고 모두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현대과학기술을 비롯하여 다방면적인 지식을 습득하며 군중속에서 노래도 하고 시도 읊으며 재치있는 유모아와 구수한 이야기로 대중의 마음을 끌어당길줄 아는 능숙한 선전원,선동원으로 준비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왔다.그 과정에 모든 선전일군들이 선동과 연설을 잘할뿐아니라 한가지이상의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줄 아는 팔방미인으로 준비되게 되였다.시당위원회의 선전선동부 일군들로 경제선동대를 무어 시안의 중요전투장들에 나가 일손을 도와주면서 당정책도 해설해주고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온것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분출시키고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말로만 하는것이 당선전사업이 아니다.모든 당선전일군들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앞채를 메고 이신작칙하며 현실에서 걸린 문제,대중이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두고 함께 마음쓰고 그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 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고 심장마다에 불을 달수 있다는것을 우리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몇해전 송학협동농장의 어느 한 탈곡장에서 농장원들과 함께 작업하며 경제선동을 벌리던 때였다.갑자기 탈곡기의 축이 부러져 낟알털기작업이 중단되였을 때 부서의 일군들은 부러진 축을 남먼저 둘러메고 농기계작업소로 달려가 빠른 시간에 가공하여옴으로써 농장원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시안의 협동농장들에서 해마다 씨뿌리기와 모내기,김매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작업이 제때에 질적으로 진행되고 알곡허실을 막을수 있게 된것도 선전일군들의 이신작칙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장엄한 투쟁의 해,위대한 변혁의 해인 올해에 당선전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은 대단히 무겁다.
선군조선의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뜻깊은 올해의 투쟁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전체 인민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우리는 언제나 항일유격대식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는 송풍기,가속기가 됨으로써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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