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3일

항일유격대식사상사업방법을 창조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그날로부터 어느덧 40년이라는 력사의 년륜이 이 땅에 아로새겨졌다.

40년!

이 나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얼마나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행로만을 힘차게 걸어왔던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력사가 감회깊이 돌이켜지는 이 시각 우리는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당을 생기발랄하고 전투력있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거운 격정속에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 4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로동계급의 당의 활동에서 사상사업이 노는 역할은 비할바없이 크다.

사상을 무기로 하여 인민대중을 각성시키고 혁명과 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는 령도적정치조직인 당에 있어서 사상사업을 앞세워나가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버리게 된다는것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된 비극적인 현실을 통하여 여실히 증명되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당사상사업에서 선전선동사업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천명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기 위해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시였다.

사상사업을 화선식으로!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대담하게 마스고 사상사업이 철두철미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되게 하여주신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이 있다.

사상사업에서의 화선식이란 당일군들이 배낭을 메고 직접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당정책을 깊이있게 해설선전하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것을 의미한다.그것이 곧 항일유격대식이다.

생산에서도 학습에서도 생활에서도 항일유격대식을 주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상사업에서도 이렇게 항일유격대식을 내세우시였고 다름아닌 여기에 당사상사업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기본담보가 있다고 보시였다.

주체62(1973)년 1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1차 전국예술인학습경연대회에서 당사상사업에 남아있는 낡은 틀을 철저히 마스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에는 커다란 감화력과 생활력을 가진 선전선동형식과 방법들이 많다고,우리는 응당 전통적인 항일유격대식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당사상사업을 혁명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 말씀에는 항일유격대식으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려 우리 당을 생기발랄하고 기백넘치는 당,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하기에 주체63(1974)년 2월 1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엄숙히 선포하시면서 그처럼 뜨겁게 강조하신것 아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는 수령님께서 현지지도를 하시다가 포전에서 동무 누구요 하고 물으시면 저는 군당사상비서입니다라는 대답이 나오고 무엇하러 나왔소라고 물으시면 당정책을 해설하러 나왔습니다라는 대답이 나오면 이것이 가장 리상적이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우리 당선전선동사업방법은 항일유격대식으로 되여야 한다,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선전도 하고 선동도 하여야 한다,항일유격대식으로 사업하는 여기에 선전선동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기본담보가 있다고 하시면서 군중속에 들어가 항일유격대식으로 선전선동사업을 벌려야 당이 생기발랄하고 활력있는 당으로 될수 있다고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신것은 우리 당사상사업발전에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불멸의 강령이 있었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이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되고 혁명의 개척기부터 시작된 우리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으며 당사상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에 따라 우리 당사상사업은 항일유격대식으로 활기있게 진행되게 되였다.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밑에 모든 당일군들이 늘 군중속에 들어가 정치사업,사람과의 사업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그대로 당사업에 철저히 구현되게 되였고 온 나라를 전례없는 혁명적열의로 들끓게 하였다.

그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늘 생산자대중속에서 사업하는 당일군들을 만나게 되시였다.

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정치사업을 벌리고있는 당일군들을 만나시였고 밭머리를 찾으시였을 때에는 방송선전차에서 선동사업을 하고있는 당일군들을 만나시였으며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기대옆에서 로동자들과 어울려 일하는 당일군들을 만나시였다.

그때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사업이 군중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당사업에서 일어나고있는 이 혁명적전환을 두고 주체64(1975)년 10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30돐 기념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최근 우리 당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있다고,전당에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는 사업체계가 정연하게 섰으며 당사업이 낡은 틀에서 벗어나 패기있고 생기발랄하게 진행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전당,전군,전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행동의 통일체를 이루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계를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것은 우리 당의 사상중시로선의 거대한 생활력에 대한 과시로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밑에 당사상사업에서 이룩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부이다.

1990년대 우리 조국과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는 참으로 준엄하였다.

이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사상사업을 항일유격대식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도록 하시여 군대와 인민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며 반사회주의공세를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던 시기에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를 비롯하여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사상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마련해주신분,때로는 군인들을 찾으시고 자주적근위병이 되겠는가 아니면 노예가 되겠는가고 하시며 그들에게 총대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시고 강계와 성강을 찾으시여서는 사회주의수호의 억센 기상을 안겨주시며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활동을 벌려나가는것이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깨우쳐주신분이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우리 인민을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키우시기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인민군대의 화선식정치사업방법이 온 사회에 일반화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강계정신이 나래치게 하고 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관하게 주장하시고 확고히 견지하여오신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은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게 하였다.

우리 잠시 돌이켜보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사상사업의 세찬 불길속에 이 땅에 펼쳐진 현실들을.

생사를 기약할수 없는 망망대해에서 위대한 장군님 계시는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장군님!뵙고싶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수령의 노래를 부르며 생을 아름답게 장식한 영웅전사들,동지들을 위하여 터지는 수류탄을 몸으로 덮은 김광철영웅,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범을 보여준 길영조영웅,타래치는 화염속에서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나무들을 구원하고 희생된 무재봉의 영웅전사들…

가장 활력있고 힘있는 선전선동으로 이 땅에 빛나는 승리만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항일유격대식선전선동방법의 철저한 구현!

바로 여기에는 온 나라 그 어디에서나 선전선동의 북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가 담겨져있다.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 당사업이 1970년대처럼 화선식으로 전환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이 집중될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는 한 최후승리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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