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1일

장군님은 오늘도 야전복차림으로 계신다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열렬한 그리움,영생축원의 마음과 마음들이 이 땅에 굽이친다.

오늘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천만군민의 마음속에 숭엄히 어려온다.

단벌의 야전솜옷을 입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초소와 일터를 찾으시여 자애로운 그 품에 군인들과 인민들을 안아주신 만단사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습니다.》

우리 장군님의 단벌솜옷,

한평생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신 이 땅우에 기어이 강성국가를 일떠세우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애국헌신의 자욱과 업적이 력력히 어려있어 오늘도 사람들은 그이의 솜옷을 뜨거운 가슴마다에 삼가 안는다.

우리 장군님의 색날은 야전솜옷은 그이께서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시던 때부터 입으신 단벌솜옷이다.

얼마나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색날은 솜옷자락에 슴배여있는것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해,강성국가의 새봄을 위해 헤치신 사나운 눈보라길에서 얼어든 몸을 녹이시던 눈물겨운 사연도 야전솜옷자락에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진 눈비를 다 맞으시며 헤치고헤치신 철령과 오성산의 칼벼랑길,험하디험한 그 굽이굽이를 따를수록 모질게 스며드는 추위속에서도 조국과 인민만을 위하시며 고결한 헌신의 화폭들을 떠올리신 우리 장군님 생각에 인민의 마음 격정으로 젖어든다.

야전차를 집무실로 삼으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쉬임없이 헤쳐가신 멀고도 험한 그 길에서 한덩이의 줴기밥으로 끼니를 에우시고 쪽잠으로 무수한 밤들을 지새우시며 조국과 혁명을 수호하시고 인민을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세계는 정녕 끝이 없었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색날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전선시찰과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헤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새 솜옷을 입으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린적이 있었다.그것은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하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야전솜옷을 소매가 닳도록,색이 바래도록 벗지 못하시였다.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10여년세월 단벌의 솜옷만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창조와 건설의 전구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쉬임없이 헤치시는 전선길,현지지도의 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오늘도 울린다.

내가 쉬임없이 인민군부대들과 공장,농촌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을 찾는것은 명예나 평가를 바라고 그러는것이 아니다.나는 수령님의 전사로서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조국과 혁명,군대와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할뿐이다.나에게는 그 어떤 명예도 필요없고 그 무슨 회수나 거리도 필요없다.군대와 인민이 알고 동지들이 알면 그이상 더 바랄것이 없다.…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

애오라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둘도 없는 락으로 여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련의 난파도를 헤치시던 나날을 깊은 감회속에 추억하시였다.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그 솜옷을 벗지 않고있다고,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고난의 행군의 상징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 준엄한 력사를 잊을수 없어서 이 솜옷을 벗지 않았다고,최후승리의 그날까지 야전솜옷을 계속 입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토록 열렬한 뜻을 간직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고헤치신 선군혁명천만리길우에 어린 애국헌신의 화폭들이 단벌의 야전솜옷과 더불어 어려온다.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야전생활,야전장갑…

눈보라강행군길,삼복철강행군길,심야강행군길,초강도강행군길…

력사에 전무후무한 초강도강행군길을 헤치시느라 겹쌓인 과로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는 참으로 힘겨워하시였다.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열렬한 애국의 의지로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불같은 애국헌신의 자욱을 이 땅의 곳곳마다에 련면히 새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함경남도의 여러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고 인민군부대의 훈련을 지도하신데 이어 인민의 행복을 위한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도 찾으시며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였다.수도시민들에게 맛좋은 물고기를 안겨주시려 친히 물고기공급을 위한 조치도 취해주시면서 그토록 헌신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내 나라,내 조국을 길이 빛내이시려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였다.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세계적인 군사강국,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당당한 핵보유국…

내 나라,내 조국의 기적적승리와 전변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토록 야전복을 입으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으로 안아오신 경이적인 현실이여서 오늘도 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단벌솜옷을 뜨거운 심장마다에 새겨안는다.

온 나라의 남녀로소가 격정에 넘쳐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솜옷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온갖 모진 추위와 눈비를 다 막아준 위대한 어버이의 솜옷이라고 한 심장의 토로는 시대의 격찬으로 강산을 울린다.

정녕 단벌의 야전솜옷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으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해,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와 크나큰 업적을 전하는 력사의 증견물,선군혁명의 상징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하시기 위해,강성국가건설의 빛나는 실현을 위해 초강도강행군길을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심장이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야전솜옷자락으로 엄혹한 겨울을 다 막아 따뜻한 봄날만을 인민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야말로 억만년 길이 전해갈 애국,애족,애민의 한생이다.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벌의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내 나라,내 조국의 미래를 축복해주신다!

사연깊은 그 야전솜옷을 입고계셔야 이 땅의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을 지키고 사랑하는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축복해주실수 있다고 여기시는듯.

하여 더욱 뜨거움에 젖는 천만군민의 마음이다.더더욱 그리움에 불타는 우리 조국의 12월이다.

김일성민족의 후손들,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인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단벌솜옷을 영원히 심장에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기어이 이 땅우에 강성국가를 일떠세워 장군님의 평생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고야말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