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중앙전력설계연구소창립 60돐 기념보고회가 2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오수용동지와 김덕훈내각부총리,관계부문,연구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중앙전력설계연구소 설계가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오수용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창립 60돐을 맞는 연구소의 설계가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43(1954)년 전력공업부문의 전문설계기관인 중앙전력설계연구소를 조직하여주시고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설계일군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에 대하여서도 높이 평가해주시고 혁명임무수행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력공업부문에 거룩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9월 24일을 연구소의 창립일로 정하여주시고 수력발전소와 변전소,송전선건설이 제기될 때마다 설계과제를 통채로 맡겨주시며 설계가들과 일군들이 일을 잘해나가도록 고무격려해주시였다고 하면서 축하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가는 당중앙은 연구소에 중요대상들의 전력설계를 작성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고 그 수행을 위한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으며 연구소창립 60돐을 뜻깊게 기념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었다.
연구소는 창립후 지난 60년간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강력한 설계력량과 물질적토대를 갖춘 나라의 권위있는 설계기관으로 강화발전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연구소의 설계가들과 일군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니고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당의 전력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소 소장 지태학의 보고에 이어 기사장 박운현,실장 정주현,설계가 최춘화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높은 사업실적으로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이고 위성과학자거리,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등 중요건설대상의 전력보장을 위한 설계와 기술지도를 잘함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빛나게 관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연구소의 전체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전력공업을 발전시키며 경제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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