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4일

[정세론해설] 교육발전에 새 사회건설의 흥망이 달려있다

황금 천냥이 자식교육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가장 크고 훌륭한 유산은 황금을 듬뿍 안겨주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시키는것이라는 뜻이다.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이것은 단지 한 가정의 울타리안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그 어느 나라와 민족도 교육사업을 떠나서는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의 존엄과 밝은 앞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때문에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이 교육사업을 중시하고있다.

국가 및 정부수반들이 여러 계기들을 통하여 교육을 발전시켜 사회적진보와 번영을 이룩하려는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인디아대통령은 교육이 곧 나라의 미래를 건설하는데서 기초로 된다고 하면서 이를 통하여 청년들을 앞날의 창조자들로 준비시킬것을 다짐하였다.

꽁고대통령은 실업률을 줄이고 일자리를 조성하며 이미 이룩한 사회경제적진보를 공고히 하자면 교육을 강화하는것이 필수적이다,올해 국가투자의 기본대상은 교육부문이다라고 언명하였다.

대학건설착공식에 참가한 케니아대통령은 나라의 사회경제적진보를 이룩하고 정부가 제시한 전망계획을 실현하는데서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고등교육발전에 힘을 넣으며 인재육성사업을 강화하여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려는 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사실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제일 부족되는것중의 하나는 민족간부와 과학기술인재이다.발전도상나라들은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반식민지로 있다가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로 나가고있는 나라들이다.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하여 이 나라들의 교육은 뒤떨어져있으며 이것은 민족간부와 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에 커다란 지장을 주고있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이 과학기술을 무기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선진기술을 제공해주려고 하지 않는다.오히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있는 얼마 안되는 인재들마저 빼앗아가고있다.이로 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이 새 사회건설에서 여러가지 고충을 겪고있다.일부 발전도상나라들은 별치 않은 문제도 제힘으로 해결할수 없어 남의 도움을 청해야 할 처지에 놓여있다.

이것은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그것은 발전도상나라들이 남을 쳐다보면 언제 가도 일떠설수 없으며 나라의 경제적자립은 물론 정치적독립도 고수할수 없다는것이다.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이것을 자각한 발전도상나라들은 자체의 민족간부,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을 키워내기 위한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꾸바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3 100여개의 교육시설들을 현대화하였다.공과부문 학교들의 개건보수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한 이 나라에서는 점차적으로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들을 보수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에꽈도르에서는 2011년부터 3년동안에 걸쳐 성인들을 위한 기초교육계획을 리행하였다.이를 통해 32만 5 000명의 주민들이 글을 읽고 쓰는 방법뿐아니라 공민의 의무,보건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였다.

앙골라에서는 5 298개의 교실을 새로 건설하였으며 학생들에게 4 490만권의 교과서를 공급하였다.정부의 노력에 의해 2013학년도에 학교에 입학한 학생수가 740만명에 달하였는데 이것은 그전 학년도에 비해 3.4% 더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지난해 6만 6 800여개의 교실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부족되는 교실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필리핀정부는 교원문제에도 응당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속에서 직업교육이 정부의 특별한 관심속에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볼리비아에서는 정부의 취업지원계획에 따라 2만명에 대한 직업교육이 실시되였다.

베네수엘라의 94개의 직업학교들에서는 6개월간의 직업교육강습을 통해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과 기능을 갖춘 근로자들을 양성하고있다.

가나정부는 1만 5 000명의 청년들에 대한 직업교육을 진행하는 등 청년기능공양성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전국에 있는 50개 직업학교들에 대한 국가적후원사업을 강화하고있다.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도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필리핀과 싱가포르가 정보기술,교육분야에서 쌍무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해 합의하였다.이보다 앞서 기네와 마로끄는 농업과 무역,교육,은행 등 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21건의 협정을 맺었다.

라오스와 싱가포르는 교육과 관세분야에서,인도네시아와 마로끄는 교육 및 문화분야에서 쌍무협조관계를 심화시키기로 하였다.

그 누구도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사회를 선사하지 않는다.

새 사회건설의 성과여부는 오직 여기에 떨쳐나선 주인들에게 달려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 인민의 힘과 지혜를 적극 발양시키고 모든 가능성과 잠재력을 동원한다면 능히 현대과학기술발전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 있으며 민족경제발전과 사회적진보도 성과적으로 이룩할수 있다.아는것이 힘이며 자기의 힘만큼 믿음직하고 위력한것은 없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