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26일

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온성군 읍협동농장 제2작업반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결의목표를 높이 세우고 작업반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적극 불러일으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곳 작업반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수백t에 달하는 생물활성퇴비와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척박한 땅에서도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또한 선군문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과 농촌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건설,개건보수하였으며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를 꾸려 작업반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그 과정에 작업반은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대중운동의 성과와 생활력은 거기에 군중이 얼마나 자각적으로,적극적으로 참가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됩니다.》

작업반당세포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작업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열쇠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초급일군들은 작업반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작업반에서 작업반건물들을 개건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질 때였다.

당면한 영농과제를 수행하면서 작업반건물들을 개건하기 위한 전투를 진행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초급일군들은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작업조직을 빈틈없이 하였다.그런데 실적은 기대했던것보다 높지 못하였다.

리창룡동무를 비롯한 초급일군들은 한 농장원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원인을 찾게 되였다.일부 작업반원들속에서 자기 농장,자기 작업반에 대한 애착심이 없이 다른 앞선 단위들만 쳐다보는 그릇된 사고관점이 남아있었던것이다.

그날 저녁 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은 마주앉았다.

《지금까지 우리는 작업반이 하루빨리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기 위해 결의목표도 높이 세우고 많은 일판도 벌려놓았지만 알맹이가 없는 사업을 해왔습니다.》

《옳습니다.작업반원들의 정신력발동에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로부터 얼마후 작업반에서는 왕재산혁명사적지참관사업이 조직되였다.

작업반초급일군들은 혁명사적지강사들과 련계를 맺고 사적지주변관리사업도 의의있게 진행할것을 계획하고 준비사업을 짜고들었다.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높이 모신 혁명사적지를 찾은 농장원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력사의 땅,항일혁명선렬들의 더운 피가 력력히 어려있는 내 고향,

해설강의를 들은 농장원들은 뜨거운 마음을 안고 혁명사적지주변관리사업도 진행하였다.

이날의 참관조직이 농장원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참관을 마쳤을 때 작업반원들앞에서 한 초급일군의 호소도 불같았다.

《우리라고 왜 남들처럼 보란듯이 고향마을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리지 못하겠습니까.항일혁명선렬들의 뜨거운 피가 스민 이 땅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꽃피워갑시다.》

대중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였다.나서자란 고향땅에 대한 사랑,자기 일터를 남부럽지 않게 빛내이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걸싸게 일손을 다그치는 농장원들은 신바람이 났다.건물개건전투는 물론 결의목표에 반영된 모든 조항들이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수행되였다.

초급일군들은 달성한 성과가 클수록 대중의 자각성과 적극성을 더욱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갔다.

작업반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월결의목표를 작업반원들의 특성에 맞게 더 구체적으로 세웠다.이달에 어느 분조는 무엇을 하고 어느 농장원은 또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가 월결의목표에 하나하나 밝혀졌다.고향땅의 래일을 보여주는 전망계획과 단계별결의목표도 실정에 맞게 세우고 그 수행에로 작업반원들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농장원들이 늘 모이는 작업반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영예등록장에 기록된 농장원들의 사진을 게시하였다.이렇게 하니 누구나 매일 농업과학기술지식선전실을 리용하면서 사진이 나붙은 혁신자들과 자기를 대비해보며 더욱 분발하였다.

이것은 남모르는 경쟁심을 낳았다.단계별,월결의목표조항들을 보면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앞질러 수행하는 농장원들의 수가 늘어났다.

성과는 나날이 커갔다.

농장원들의 남다른 승벽심속에 선진영농방법들이 적극 도입되고 자체의 힘으로 수백t의 흙보산비료를 생산하여 지력을 높였으며 정보당 알곡수확고도 해마다 뛰여올랐다.올해에도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량의 알곡을 증수하였으며 축산과 버섯,남새생산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이곳 작업반의 경험은 대중운동의 성과와 생활력은 이 사업에 대중이 얼마나 자각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참가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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