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리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았을 때였다.소장 리청원동무는 최근 연구소가 치료예방사업에서 거둔 성과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연구집단의 아름다운 소행에 대하여 들려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암성질환에 대한 예방치료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몇해전 이곳을 찾았던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김성은동무는 현대적인 의료기구들을 갖추고 훌륭하게 꾸려진 치료실들과 입원실들에 깃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뜨거워옴을 금할수 없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유선암을 비롯한 암환자들속에서 산생되는 뼈동통을 덜어주며 각종 암의 뼈전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약물을 기어이 연구개발할 결의가 불타올랐다.
이렇게 되여 그를 비롯한 연구집단은 약물개발사업에 달라붙었다.
세계적으로 뼈대사부활제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정밀유기합성기술을 요구하므로 몇개 나라들의 독점물로만 되고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연구집단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세계약학기술의 최첨단이라고 할수 있는 뼈대사부활제연구사업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마침내 100% 우리의 원료,우리의 기술로 새로운 형의 약물을 개발하였다.
그들이 개발한 졸레드론산은 지난 시기 개발하였던 뼈의 광물질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질의 손상된 구역을 복구하여 뼈의 로화를 지연시키며 뼈기능저하나 골절,뼈변형에 대한 예방 및 치료작용을 함으로써 골송소증은 물론 무균성뼈괴사,변형성골염,관절염과 같은 난치성뼈질환들의 치료에 특효가 있었던 약물보다도 치료효률이 더 높았다.
연구집단의 피타는 노력으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4세대 뼈대사부활제가 개발되게 되였다.
소장은 연구소에서 이룩된 치료예방사업의 성과에는 이렇듯 밑거름이 되여준 고마운 사람들의 뜨거운 마음도 함께 깃들어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우리 당의 높은 뜻을 과학과 기술로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과학자들이 있어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는 더 크게 울려퍼지리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주는 이야기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