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16차 김일성화축전이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축전장인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는 《제16차 김일성화축전》,《태양절경축》이라는 글발과 축전마크가 나붙어있었으며 공화국기와 축전기발들이 게양되여있었다.
축전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모셔져있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한평생 주체혁명위업,인류자주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축전장에 흘러넘치고있었다.
불멸의 꽃축전장은 4월의 봄명절을 맞으며 아름답게 피여난 수만상의 김일성화들로 황홀경을 이루고있었다.
축전장에는 무력,성,중앙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와 인민군군인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만발한 태양의 꽃들이 전시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해외동포들 그리고 주조 여러 나라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들,외국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인사들,불멸의 꽃보급후원회 회원들,화교들의 지성이 어린 만민칭송의 꽃들이 축전장에 전시되였다.
축전개막식이 13일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에서 진행되였다.
김기남동지,양형섭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관계부문 일군들,태양의 꽃을 전시한 단위일군들과 인민군군인들,근로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리기석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태양절경축 재일본조선인대표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들과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하리 운또로 드라쟈뜨 관광 및 지적경제성 상고문을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공화국 정부문화대표단 성원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개막식에 초대되였다.
개막식은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김창도 조선김일성화김정일화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공화국의 최고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천만군민이 강성국가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제16차 김일성화축전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가장 걸출한 수령,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태양의 꽃 김일성화는 주체조선의 귀중한 국보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이번 축전이 선군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고무추동하고 세계 진보적인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축전개막을 선언하였다.
하리 운또로 드라쟈뜨단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제16차 김일성화축전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보내는 인도네시아정부와 인민의 뜨거운 인사를 전하였다.
그는 두 나라가 앞으로도 김일성화와 더불어 친선관계를 계속 두터이해나가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은 《불멸의 꽃 축전가》주악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은 위인칭송의 꽃축전장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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