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우리 수령님 오늘도 백두산에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구한 혁명활동의 전기간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20세기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인민군대를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를 실현하시여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4월의 만수대,

흠모의 물결,그리움의 물결이 대하처럼 이 언덕에 굽이친다.태양절을 이틀 앞둔 오늘 그 흐름은 더없이 줄기찬듯.

4월 13일!

우리 인민이 자랑하고 세계가 기억하는 기념일이다.22년전 바로 이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혁명의 길을 걸으면서 항시적으로 갈망해온 력사적인 소원을 마침내 풀게 되였다.참으로 일대 경사의 날이였다.

만수대언덕에 백두산을 배경으로 높이 모신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수령님께서 백두의 용암대지를 밟으시고 손들어 앞을 가리키시는것만 같으신 모습을 우러르니 항일전의 그날부터 수령님께서 한평생 줄기차게 이어오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력사적로정에 뜻깊게 아로새겨진 4월 13일의 의미가 더욱더 가슴에 파고든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0돐을 앞둔 주체81(1992)년 4월 13일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였다.

주체의 혁명무력을 창건하시고 령도하시여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함에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당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당시) 결정이 온 나라를 뒤흔들어놓았다.

전국이 환희로 끓어번지였다.천리방선초소마다에서,방방곡곡 일터들과 집집에서 환호성이 터져올랐다.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였다.

조선의 커다란 경사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공동의 경사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수여받으신것과 관련하여 수많은 나라의 당,국가 및 정부수반들,국방상들,각계 인사들이 우리 수령님을 《가장 위대한 영웅》,《천재적인 군사대가》,《강철의 투사》,《령도와 승리의 기수》로 높이 칭송하면서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우리 인민과 온 세계가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이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흠모와 칭송열로 세차게 끓어번지던 그해 4월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전당,전군,전민의 절절한 념원속에 력사적인 사진을 남기시였다.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열렬한 칭송과 뜨거운 지성이 담겨있는 대원수복을 입으신 거룩하신 모습을 력사의 갈피에 남기시였다.

만수대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르니 대원수복을 입으시였던 그날의 수령님모습이 더욱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백두산정에 서시여 멀리 지나온 항일의 혈전만리길을 더듬어보시는가,수령님께서 손들어 가리키시는 곳은 바로 김형직선생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유산으로 하여 총대로 개척하고 총대를 높이 들고 이어오신 혁명의 한길,영원한 승리의 길이 아니겠는가.

력사상 처음으로 선군혁명의 길을 열어놓으시고 항일대전과 반미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였으며 위대한 병진로선으로 이 땅에 그 어떤 침략자들도 범접 못하는 자위의 성새를 쌓아올리시고 혁명과 건설의 빛나는 모범인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신 우리 수령님은 참으로 위인중의 위인,영웅중의 영웅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혁명의 길을 걸으며 우리 민족은 철의 진리를 력사에 새기였다.

총대이자 민족의 생명이고 혁명의 승리라는 바로 그것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면서도 우리 민족은 왜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던가.

비참한 식민지약소민족으로 피눈물을 뿌리던 수난의 력사에 우리 민족은 어떻게 되여 종지부를 찍게 되였으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이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고 강성번영에로 치달을수 있게 되였는가.

바로 총대를 틀어쥐신 절세의 애국자,불세출의 영웅을 수령으로 모심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마침내 자기를 지킬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조선의 국력은 하늘에 닿게 되였다.

진정 이 세상에서 오직 한분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알고계시였다.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무엇으로 구원하여야 하며 민족의 밝은 전도를 어떻게 개척하고 후손만대의 번영과 행복은 어떻게 이루어야 하는가를 수령님께서만이 밝혀주실수 있었다.

우리 수령님에 의하여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시작되였고 총대를 높이 든 길에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도,반미대전의 승리도 이루어졌으며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섰다.

흘러간 세기에 있었고 현세기에도 있는 세계적인 란리,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손탁에서 피비린 전란을 겪고 수난과 치욕을 당하는 비참한 현실을 보며 우리 인민은 선군으로 조선의 힘을 키우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얼마나 탁월한 수령이신가를 다시금 절감하고있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민족앞에 유산으로 남기신 수령님께 다함없는 감사를 드리고있다.

이 세상에 침략자들과 맞서 혁명전쟁을 벌린 군사령관들이 많았어도 우리 수령님처럼 한세대에 가장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은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을 이끌었던 수많은 국가지도자들이 있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활동의 전기간 혁명무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여 물려준 령도자는 없다.

한 나라의 건군력사가 혁명의 첫 기슭에서 수령께서 틀어잡았던 두자루의 권총으로부터 시작된것도 세계의 군건설사에 전례없는것이지만 그 군대가 수령의 령도밑에 유격전과 정규전도 치르고 총포성없는 대결전을 벌리는 과정에 만능의 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소유함으로써 일당백의 무력으로 장성하였을뿐아니라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자기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을 완비한 무진막강한 강군으로 다져진 실례는 력사에 더구나 있어본적 없다.

우리 인민군대의 그와 같은 영광스럽고 자랑찬 력사와 불패의 위력,제국주의자들이 군사기술적우세를 떠들고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를 끝장낸 우리 나라의 강력한 국방공업,그 모두의 창시자는 우리 수령님이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

20여년전 4월의 그날 어느 한 나라의 인사가 말한것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92년이 아니라 그 오래전에 이미 대원수칭호를 받으셔야 하였다.

잊지 못할 그 4월에 대원수칭호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세상에 대원수라는 칭호보다 더 높은 칭호가 없는것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한스러워하였다.

강철의 령장만이 헤칠수 있는 고난과 시련을 헤치시였고 위인중의 위인만이 새길수 있는 불멸의 군건설력사를 펼치신 우리 수령님께서 서계시는 만수대언덕,

꽃피는 계절이건만 어버이수령님과 함께 있는 백두산에 흰눈이 녹을줄 모르는것은 백두에서 총대로 시작된 혁명을 끝까지 총대로 완성하여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라고 해서 아니겠는가.

그렇다.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산에서 손들어 가리키고계시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 따라 선군의 천만리길을 걸어왔듯이 또 한분의 위대한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총대로 승리하는 그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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