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8일

원격교육에 의한 전민학습열풍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지금은 과학자,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로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지식형의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원격교육에 의한 전민학습열풍이 날로 더욱 강렬하게 타번지고있다.

지식경제시대에 나라의 지식자원이 나날이 풍부해지고있는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입학생들만 놓고보아도 해마다 그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 40명의 근로자들로 원격교육대학 첫 강의가 시작된것이 불과 4년전이다.그런데 2011년에는 13개 단위에 180여명의 근로자들이,2012년에는 52개 단위에 870명,2013년에는 152개 단위에 1천여명,올해에는 503개 단위에 5 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원격교육대학 학생으로 되였다.

여기에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각이한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다 망라되여있으며 공장,기업소의 책임일군들도 있고 현재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교원들도 있다.

교육내용의 폭이 대단히 넓을뿐아니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화상을 통해 강의를 실감있게 받을수 있고 생산실천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리해를 즉석에서 할수 있는 우월성으로 하여 원격교육대학을 지망하는 근로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현재 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는 교원들은 지식경제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 애국의 열정을 안고 교육활동을 벌리면서도 짬시간을 리용하여 원격교육을 통한 제2,3의 전공지식을 다지고있다.

원격교육에 의한 전민학습열풍은 이렇게 직위와 직무,지역에 관계없이 애국의 심장이 고동치고있는 그 어느 일터에서나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학장 김일남동무의 말에 의하면 학생들의 학습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있으며 현재 수백명의 학생들이 과정안을 앞서나가고있다고 한다.

이들속에는 생산의 현대화,과학화실현에 이바지할 가치있는 새 기술과제를 수행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다음해에는 원격교육대학 학생들속에서 여러명의 발명가가 나올것으로 본다고 한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서는 수십명의 종업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 학생으로 입학하였다.이들속에 지배인,초급당비서,기사장도 있어 이목을 끌었다.이것을 통해서도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튼튼한 인재력량을 꾸리고 그 자원에 의거하여 부흥을 안아오려는 공장의 발전전략을 직감할수 있다.

이런 단위들이 날이 갈수록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다.

올해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만도 40명의 종업원들이 원격교육대학에 입학하였다.

현재 원격교육을 실시하고있는 평양기초식품공장,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많은 생산단위들에서도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원격교육의 우월성을 절감하고 해마다 입학생대렬을 계속 늘여가고있다.

당의 조치에 의하여 각 대학들에도 원격교육대학이 창설되고있는데 김일성종합대학,평양건축종합대학에 대한 지망자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온 나라에 타번지고있는 원격교육을 통한 전민학습열풍을 통해서도 우리는 지식경제강국으로 줄달음치는 내 조국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원격교육대학강의를 받고있는 평양기초식품공장의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지식경제시대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고 또 노력할것입니다.》

그렇다.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그 누구나 이런 물음을 심장에 안고 살아야 할것이다.

나는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어떤 자질을 갖추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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