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일

[정세론해설] 사대매국노들의 얼빠진 핵소동

지금은 북남관계의 전도가 좌우되는 매우 중대한 시기로서 당국자라면 누구나 언행을 책임적으로 해야 할 때이다.그러나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는 반공화국압살을 추구하는 미국에 맹목적으로 추종하면서 북남사이의 대결을 고취하는 도발적인 망발들이 거리낌없이 튀여나오고있다.얼마전 괴뢰외교부 장관 윤병세는 《북이 스스로 초래한 고립》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가 핵억제력강화가 아닌 다른 길을 택해야 한다고 나발질하였는가 하면 6자회담 괴뢰수석대표라는자도 《북의 핵모험》이니 뭐니 하는 망발로 대화일방을 엄중히 중상모독하였다.

《북핵위협》이라는것이 미국이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내돌리는 랑설이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이 조선반도핵문제의 근원이며 지금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소동이 계속되고있다는것은 엄연한 현실이다.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흉심은 결코 감출수 없다.지난 2011년 당시 미국방장관이 괴뢰당국에 조선반도유사시 《필요하면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립장을 공식 전달하였다는 사실이 공개되였다.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북침전쟁계획에도 핵무기를 사용하는 방안이 포함되여있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에도 미국은 거듭되는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원자탄을 우리 나라에 투하할것을 검토하였다.전후에도 미제호전광들은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할 경우 대량의 핵무기를 사용하여 북침을 단행할 작전계획을 작성한바 있다.미국이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시키고 해마다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핵미싸일 등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해온것이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저들의 동북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조선반도를 통채로 핵참화에 몰아넣는것도 서슴지 않고 날뛰는 악의 원흉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의 위험천만한 핵전쟁도발기도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는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권리이다.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날로 엄중해지는 핵전쟁도발기도를 억제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튼튼히 수호하기 위해 강력한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였다.우리가 당당한 핵보유국이 되였기에 합법적인 주권국가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리는 포악한 미제도 조선반도에서만은 핵전쟁의 불집을 감히 터뜨리지 못하고있는것이다.우리에게 막강한 핵억제력이 없었다면 조선반도는 이미 핵참화에 빠져든지도 오랬을것이다.그에 대해서는 리성있는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고있다.

사태가 이러할진대 남조선당국은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면서 한사코 미국상전이 떠들어대는 《핵포기》나발만 앵무새처럼 외워대고있다.미국의 핵전쟁장비는 저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동족의 핵방패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해친다는 괴뢰패당의 론리야말로 검은것도 희다고 하고 흰것도 검다고 우기는 파렴치한 날강도들의 수작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당국자들이 미국상전의 나발을 덮어놓고 따라외워대고있는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친미사대,미국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찼기때문이다.친미사대,외세의존사상에 물젖어 미국이 하는짓이라면 그것이 옳고그른지 가리지도 않고 무엇이든 따라하는 바로 이것이 남조선당국자들의 가련한 몰골이다.

사람이 사대주의에 빠지면 머저리가 되기마련이다.괴뢰패당이 친미사대,대미추종에 얼마나 환장이 되였으면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좋은 분위기까지 서슴없이 짓밟으면서 상전이 벌리는 반공화국핵소동의 맨 앞장에 서서 날뛰고있겠는가.

남조선당국자들의 친미사대의식이 민족의 운명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는 실로 파국적이다.남조선집권세력의 망동으로 북남관계가 다시금 파국에로 치닫고있는것은 물론 동족대결이 격화되여 핵전쟁발발의 위험마저 짙어가고있다.

친미사대야말로 우리 민족이 겪는 모든 불행과 재앙의 근원이다.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하자고 해도 남조선당국자들의 친미사대,외세의존책동이 끝장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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