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반이슬람교광증이 국제사회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이스라엘당국은 팔레스티나의 동부꾸드스에 있는 알 아크사사원에 대한 팔레스티나이슬람교도들의 사원출입을 가로막고 유태인들의 출입을 허용하였으며 나중에는 부당한 구실까지 내걸어 사원을 페쇄하는 망동을 부렸다.
알 아크사사원은 이슬람교의 성지로 알려져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오래전부터 이슬람교성지를 빼앗아 저들의것으로 만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여왔다.
이스라엘검사총장이라는자는 알 아크사사원이 이스라엘령토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며 따라서 그것이 이스라엘의 법치하에 있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사원밑에 지하갱도를 건설하고 사원안에는 감시카메라들을 설치하며 사원부근에서 굴착작업을 계속 벌려놓는것과 같은 비법적인 행위들은 알 아크사사원을 저들의 소유로 만들려는 이스라엘당국의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책동의 일환인것이다.
한편 이스라엘군과 극단적인 유태인들은 사원에 쳐들어가 코란경을 발로 차고 짓밟으면서 사원을 찾은 이슬람교도들을 내쫓고 심지어 팔레스티나녀대학생들에게까지 폭행을 가하는 등 불법무도한 행위들을 계속 감행하여왔다.지난 5일에도 사원에 기여든 이스라엘군은 사원출입을 요구하는 팔레스티나이슬람교도들을 향해 최루탄과 고무총탄을 란사하여 약 50명에게 부상을 입혔다.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남의 나라 땅을 가로타고앉은것도 모자라 그 나라 인민들의 종교의식마저 마비시키고 온 팔레스티나령토를 유태화하려는 이스라엘당국의 날강도적인 처사는 팔레스티나인들과 국제공동체의 강력한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팔레스티나수석협상자 사에브 에레카트는 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티나에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고 긴장격화가 지속되고있는것은 유태인정착촌건설에 계속 매여달리며 알 아크사사원을 페쇄하는것과 같은 행위를 일삼는 이스라엘당국에 그 책임이 있다고 단죄하였다.
팔레스티나대통령대변인은 이스라엘의 부당한 사원페쇄조치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로 락인단죄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그것은 반이슬람교전쟁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하면서 이를 저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국제공동체에 요구하였다.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지도자 할리드 마샬은 이스라엘당국이 알 아크사사원을 빼앗으려고 획책하고있다고 규탄하면서 모든 이슬람교도들이 사원을 지키기 위해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유태복고주의정권이 사원을 페쇄한 후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지역나라들은 이스라엘의 그릇된 처사에 대해 절대로 침묵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요르단외무상 나쎄르 쟈우다트는 자기 나라 정부는 알 아크사사원과 성지들을 강탈하려는 이스라엘의 비법적인 행위를 끝장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인도네시아외무성은 이스라엘이 사원페쇄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사원을 출입하는 모든 이슬람교도들의 안전을 담보하며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폭력행위를 중지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한편 팔레스티나인들은 요르단강서안지역의 여러 도시들과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부당한 사원페쇄조치에 항의하여 시위투쟁을 벌렸다.
시위참가자들은 팔레스티나기발을 흔들고 반이스라엘구호를 웨치면서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
팔레스티나인민과 전세계이슬람교도들의 신앙심을 무참히 유린하는 이스라엘의 반이슬람교광증은 유태복고주의정권의 멸망만을 촉진시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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