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인민들에 대한 미제의 야수적만행은 20세기를 넘어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의연히 계속되고있다.
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의 좁은 도로에서 14살 난 신효순,심미선소녀들이 미군장갑차에 깔려 무참히 학살당하였다.어린 꽃망울들은 피여보지도 못한채 미제야수들의 무한궤도에 짓이겨져 형체도 남지 않았다.
땅바닥에 랑자한 선지피,무한궤도에 짓뭉개진 야들야들한 살점들과 생일기념품들,시체우에 새겨진 선명한 갈지자모양의 무한궤도자욱…
이것이 바로 당시 사건현장의 처참한 광경이였다.
그러나 미제야수들은 《통신장애》에 의한 일반《교통사고》라고 하면서 주범인 미2사단 44공병대소속 장갑차운전수 마크 워커와 그의 조수 페르나도 니노에게 무죄를 선언하였다.
그것도 모자라 시위군중을 취재하던 남조선기자들에게 폭행을 가하고 촬영기재를 파손시키는 망동까지 부렸다.
백주에 어린 녀학생들을 장갑차로 처참하게 깔아뭉개고 언론탄압까지 감행한 미군의 만행은 온 남조선땅을 분노로 끓게 하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2002년 9월 14일 남조선의 전《국회의원》이였던 서경원이 서울 지하철도의 전동차안에서 미군깡패들에게 폭행을 당하여 코뼈가 부스러지고 온몸이 부어오른채로 병원에 실려가 3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러나 놈들은 오히려 서경원이 먼저 폭행을 가하고 자기들은《정당방위》를 하였다고 우겨댔다.
참으로 철면피한들만이 내댈수 있는 황당무계한 구실인것이다.
미제야수들의 만행은 비단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학살에만 국한된것이 아니였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미제의 강점으로 남조선땅은 생태환경이 심하게 파괴된 불모의 땅으로 되였다.
알려진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미군기지가 차지하고있는 면적은 무려 7 320여만평에 달하며 전체 미군기지면적의 60%가 각종 오염성기름과 발암성물질들에 의해 심히 오염되여있다고 한다.더군다나 미군기지들이 차지하고있는 지역들은 남조선에서 노란자위라고도 할수 있는 곳이다.지금 미군기지들에는 발암성유기화학물질인 PCB(폴리염화 비페닐)등 독성이 센 물질들이 수천t이나 쌓여있다.
남조선의 《환경운동련합》과 《매향리주민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매향리사격장지역의 환경오염상태를 조사한데 의하면 이 지역에서 흙 1㎏당 구리는 최고 62.62㎎,카드미움은 최대 2.13㎎이나 검출되였다고 한다.이것은 남조선 전지역의 평균오염수치에 비해볼 때 구리는 10배이상,카드미움은 20배이상 높은것으로 된다.또한 륙지사격장의 흙에서는 납이 최고 2 500㎎까지 검출되였는데 이것은 남조선 전지역의 평균오염수치보다 500배정도 높은것이라고 한다.결국 중금속에 의하여 오염될대로 오염된 매향리는 더는 아름다왔던 옛 모습을 되찾을수 없게 되였을뿐아니라 사람 못살 황무지로 되고말았다.
련이어 속출된 파주시기름류출사건,원주기름류출사건 등 미군의 환경파괴만행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미군에 의한 환경오염의 엄중성은 기지오염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 주변의 농토와 산,강하천과 바다가 못쓰게 되는데도 있다.경기도의 평택과 군산,하남의 논밭들은 미군기지에서 마구 내보낸 많은 량의 기름과 오염물질들로 하여 농사는커녕 풀 한포기도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있는 형편이다.남조선에서 한강,림진강,섬강,금호강을 비롯한 미군기지주변의 강하천물은 이미 먹는 물로 리용할수 없게 된지 오래며 이 지역의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주민들은 평균 3세대당 1명이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 걸려 사망하고있다.서해안일대는 각종 오염물질들에 의해 물고기가 꼬리를 감춘 정도라고 한다.
미군기지들에서 나는 소음 또한 주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있다.
미군기지주변에서의 소음공해로 하여 청각장애,정신장애와 심장병,사산아출생 등과 같은 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환경소음기준치를 훨씬 넘는 대구,춘천,수원,매향리 등 미군기지 및 훈련장부근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은 청각장애와 머리아픔은 물론 귀울림현상,수면장애,임신장애,정신착란 등으로 고통을 겪고있다.오죽했으면 국제환경기구가 군산,평택,대구 등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주변의 주민들에게 다른 곳으로 이주하라고 권고까지 하였겠는가.
보는바와 같이 근 70년간에 걸치는 미국의 남조선강점사는 인권유린,인권말살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이다.
이러한 미국이 저들의 추악한 인권허물은 비단보자기에 감추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에 대해 떠드는것은 철면피한들만이 할수 있는 뻔뻔스러운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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