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3일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당일군들이 대중을 교양하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실효를 거두자면 대중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바로 찾아쥐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이 이에 대해 훌륭한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는 또한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사상동향에 기초하여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적중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언제인가 홍건도간석지건설장에 나갔던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 강성철동무는 어느 한 굴착기운전공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자기는 속생각을 그 누구에게도 터놓은적이 없다고 하면서 굴착기운전공은 이런 말을 하였다.

-아들이 함께 굴착기를 타게 되니 생각되는것이 많다.그중에서도 제일 마음에 걸리는것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지 못하여 아들앞에 떳떳치 못한것이다.

당책임일군이 그런 말을 왜 이제야 하는가고 묻자 그는 말하였다.늘 현장에 나와 건설자들과 함께 등짐도 지고 돌도 쌓으며 일에 몸을 푹 잠그는 책임비서를 보게 되니 마음속생각을 터놓고싶어지더라고.

이날 당책임일군은 참으로 중요한것을 깨닫게 되였다.

그것은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 첫걸음은 일군들의 이신작칙이라는것이였다.그리고 당일군들이 말을 앞세우는 사람보다 말없이 일을 잘하는 사람들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대하면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한다는것이였다.

그후 당책임일군은 가슴속에 남모르는 소원을 품고 사는 그 굴착기운전공이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도록 적극 도와주고 이끌어주었다.

이런 일을 계기로 당책임일군은 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속에서 이신작칙을 사람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으로 내세웠다.

그리하여 비서들인 문순남,양권규동무를 비롯한 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은 물론 아래단위들인 건설사업소와 기계화사업소의 초급당일군들도 홍건도간석지건설장에 나가 로동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적극 벌려나가게 되였다.

당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였으며 그것은 그대로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당위원회에서는 다음으로 따뜻한 정을 부어주는 사업을 중요한 당적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갔다.

늘 집을 떠나 건설현장에서 자연을 정복하는 어렵고 힘겨운 투쟁을 벌려나가는 간석지건설자들은 가정적인 따뜻한 정을 그리워하고있다.

당위원회일군들은 이런 특성에 맞게 사업을 창조적으로 심화시켜나갔다.

당일군들은 현장의 혁신적인 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려주고 건설자들의 살림집도 보수해주었으며 땔감도 보장하고 자식들의 장래문제를 위해서도 뛰여다니였다.이와 함께 가족들로 현장지원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건설현장에서 가족들이 남편과 아이들과 반갑게 만나도록 하였다.

지난해에만도 련합기업소에서는 기술자,혁신자들을 위한 소층아빠트를 건설하고 수십동의 새 살림집들을 지어 건설자들에게 배정해주었으며 260여동의 살림집을 보수하였다.

사업소들마다 남새온실과 버섯재배장,축산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건설자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당책임일군은 기업소의 당 및 행정일군들과 함께 이미 있던 단층짜리 목욕탕자리에 2층으로 된 창광원식목욕탕을 새로 일떠세울 작전을 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지만 우리 간석지건설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일인데 일군들이 한몫씩 맡아 해제끼자.

당책임일군의 말에 지배인 최영덕동무를 비롯한 기업소의 일군들모두가 지지해나서며 걸린 문제들을 저마다 맡아안았다.

창광원식목욕탕이 건설된다는 소식은 간석지건설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당위원회일군들이 자기들을 위해 마음을 쓰며 헌신의 땀을 바쳐간다는 소식에 감동된 건설자들은 홍건도간석지건설에 박차를 가하였다.

당위원회는 또한 대중의 특성에 맞게 그들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갔다.

이 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해 적중한 수단과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였다.

대부분의 건설자들은 자연을 길들이는 사업을 하는 직업적특성으로 하여 성격이 쾌활하며 별로 숨기는것이 없이 마음을 툭 터놓고 말하는것이 특징이다.이런 건설자들의 심리에 맞게 긍정감화교양을 기본으로 하면서 개별적인 건설자들의 눈빛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읽기 위해 당위원회일군들은 현장을 자주 찾군 하였다.

이 과정에 적지 않은 건설자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던 문제들을 풀어주게 되였다.

이곳 당위원회일군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하고있다.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를 가지자면 이신작칙,뜨거운 정,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이 세가지를 소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고결한 인민관을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로 틀어쥐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함으로써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이곳 당위원회사업은 매우 경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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