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주로 장마전선과 남쪽에서 이동하여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견된다.
평균기온은 8월 상순에 전반적지방에서 21.2~25.3 ℃로서 평년보다 0.1~0.3 ℃,지난해에 비하여 0.5~2.2 ℃ 낮을것으로 보고있다.
강수량은 8월 상순에 전반적지방에서 35~116㎜로서 평년정도이며 지난해에 비하여 평양시,평안남북도,황해남도,자강도,량강도,함경남도,강원도에서 2~33㎜ 적고 그밖의 지방에서 18~30㎜ 많을것으로 예견된다.
해비침률은 7월 하순에 전반적지방에서 평균 30%로서 평년보다 낮을것으로 보고있다.
논벼농사에서는 무더기비에 의한 침수피해를 막고 잎덧비료주기를 잘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
이삭패는 시기 논벼의 생육상태에 맞게 논물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야 한다.
올해 장마가 늦어져 논벼의 이삭패는 시기와 기본적인 장마시기가 겹쳐지게 될것으로 예견되므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침수피해는 논물온도가 높거나 물이 흐리고 물흐름속도가 빠른 경우에 보다 심하다.논이 침수된 경우 흰잎마름병이 6시간내에 포전전체에 전파되여 심한 피해를 주게 된다.그러나 잎끝이나 이삭끝이 조금이라도 물면우에 나오면 완전히 침수된 경우에 비하여 피해가 훨씬 적어지게 된다.그러므로 침수지들에서는 배수체계를 잘 세워 논벼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침수된 포전들에서는 빨리 물을 뽑으며 논물온도가 높거나 물이 흐린 경우 논물을 교체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삭패는 시기 논벼가 물을 많이 요구한다고 하여 논물을 깊이 대면 이 시기 영양물질흡수에서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토양겉층뿌리들의 활성이 낮아지며 벼무늬마름병,흰잎마름병이 쉽게 발생한다.따라서 포화수식 및 간단물대기방법을 적용하여 이삭이 자라고 이삭이 패는데 필요한 물기를 보장하면서도 뿌리생육을 좋게 하여 여물기에 유리한 조건을 보장하여야 한다.
잎덧비료주기를 잘하여야 한다.
이삭패기 5~10일전에 벼잎색이 떨어지고 병(흰잎마름병,벼열병 등)증상이 없는 논들에서 2% 뇨소액과 아미노산미량원소복합비료,다원소광물질비료,다원소액체비료,천연생물활성제,빛합성강화제 등 여러가지 영양물질들과 생장조절물질들이 들어있는 비료를 1~2회정도 분무하여야 한다.
2% 뇨소액과 다른 비료를 섞어쓰는 경우 질소성분이 2%이상으로 많으면 잎에 피해를 주고 흰잎마름병과 열병이 발생하여 피해를 줄수 있으므로 비료혼합액의 질소함량을 정확히 따져보고 주도록 하여야 한다.
논벼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하고 흰잎마름병견딜성이 약한 품종들을 심은 포전들에서는 나노살균제,다류화복합살균제,보르도액 등을 분무하여 흰잎마름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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