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의 안정과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지역내 나라들이 서로 단합하여 긴밀히 협조해나가는것은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로씨야가 주도하는 유라시아통합과정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최근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한 외교석상에서 유라시아통합과정을 다그치는것은 자기 나라는 물론 해당 지역나라들의 리익에도 부합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자기 나라가 유라시아경제동맹창설을 계기로 앞으로 유라시아통합을 계속 다그칠 립장을 재삼 표명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창설되였다.
까자흐스딴의 수도 아스따나에서 로씨야,까자흐스딴,벨라루씨대통령들이 동맹창설에 관한 조약에 서명함으로써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였다.
조약에 따라 유라시아경제동맹은 2015년 1월 1일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창설된 유라시아경제동맹으로 말하면 로씨야를 비롯한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이 유럽동맹에 대응하여 내온 경제통합체라고 볼수 있다.
이미전에 관세동맹이 조직되고 이번에 유라시아경제동맹이 창설됨으로써 유라시아통합과정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일부 분석가들은 유라시아경제동맹이 궁극적으로 유럽동맹과 마찬가지로 단일통화체계로까지의 발전을 추진할것으로 관측하고있다.
이러한 평가는 우연한것이 아니다.유라시아경제동맹의 잠재력은 자못 크다고 볼수 있다.
인구수도 방대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경제적가치가 높은 지하자원 또한 풍부하다.
세계가스매장량의 5분의 1,세계원유매장량의 15%가 이 지역에 있다.
동맹성원국들이 차지하고있는 지리적위치는 유럽과 아시아를 포괄하는 거대한 수송로의 창설과 경제활동에 유리한 조건을 담보해주고있다.
그렇다고 하여 유라시아경제동맹이 단순히 경제적통합체라고만 볼수 없다는것이 외신들의 평가이다.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창설은 지배와 간섭을 추구하는 서방에 맞서나가려는 지역동맹의 출현을 의미한다.이런것으로 하여 유라시아경제동맹의 창설은 국제적으로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여론들은 이번 동맹의 창설이 로씨야가 주도하는 유라시아통합과정이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고 전하고있다.
실지로 유라시아경제동맹창설에서 로씨야가 주도적역할을 해왔다고 볼수 있다.
지난 시기 미국과 서방세력은 이 지역에서 로씨야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독립국가협동체를 유명무실한 존재로 만들고 저들의 세력권을 확장하려고 각방으로 획책하여왔다.그리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서 《색갈혁명》이 일어나고 친미정권이 수립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로씨야에 대한 포위환을 조일 목적밑에 나토의 군사시설들이 로씨야국경부근에 전개되고 유럽동맹의 령역이 동쪽으로 급속히 확대되고있는것도 비밀이 아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로씨야는 이전 쏘련의 가맹공화국들로 하나의 지역적인 통합체를 형성하고 새로운 경제질서를 수립함으로써 서방의 책동에 맞서나가며 이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높이려고 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까자흐스딴대통령과 가진 전화대화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내에서의 통합협력문제를 토의하였다.
한편 로씨야외무상은 아르메니야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아르메니야가 유라시아통합과정에 참가하는 문제들과 국제기구들에서의 협력문제를 토의하였다.
회담후 로씨야외무상은 아르메니야가 유라시아통합과정에 참가하는것을 적극 지지하면서 로씨야-아르메니야관계는 전략적동반자관계이다,이 관계는 오랜 기간에 걸치는 친선과 선린관계,호상방조의 전통에 기초하고있다,이것은 우리 국가들의 안정을 보장하고 지역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어느 한 연설에서 유라시아경제동맹은 질적으로 새로운 단계의 협조라고 하면서 그렇다고 하여 기타 나라들과의 협조를 배제하지 않으며 유럽동맹과 같은 지역통합체들과 개별적나라들과의 자유무역지대창설전망을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아르메니야가 곧 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으로 될것을 기대하면서 끼르기즈스딴의 동맹가입관련회담도 추진하며 독립국가협동체의 비가입국들에도 동맹가입을 개방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지역의 안정과 공동의 발전을 이룩하여 외부세력의 간섭책동에 맞서나가려는 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들의 노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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