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사회주의보건시책속에 누리는 행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보건부문 일군들속에서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행과 감동적인 사실이 많이 나오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입니다.》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크나큰 혜택속에서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사는 행복한 인민의 진정어린 목소리를 담은 편지들이 본사편집국앞으로 계속 오고있다.

얼마전에 받은 편지들에는 돌우에도 꽃을 피울 뜨거운 정성을 안고 우리 시대 의료일군들이 발휘한 아름다운 소행과 함께 고마운 보건제도의 혜택속에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의 기쁨넘친 목소리가 실려있었다.

평천구역 륙교1동에서 사는 72살 난 김금주녀성은 몇달전 어느날 갑자기 집에서 정신을 잃었다.통보를 받고 즉시 달려온 평양시구급병원 의료일군들에 의해 구급대책이 세워지고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환자는 여전히 의식이 없었다.환자의 상태가 위급하다는것을 알고 퇴근길에 올랐던 의료일군들까지 모두 병원으로 달려왔다.

의료일군들은 밤을 새워가며 협의를 거듭하면서 긴급치료전투를 벌리였다.새벽녘이 되여서야 눈을 뜬 김금주녀성은 한밤을 꼬바기 새워가며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고있는 의료일군들을 보면서 격해지는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그는 편지에서 남조선사회에서 살던 자기에게 진정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안겨주고 오늘까지 변함없이 보살펴주고있는 우리 당에 큰절을 올리고싶다고 썼다.

현대의학으로는 고치기 어렵다는 병진단을 받고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홍문직장외과에 입원하였던 청진시 포항구역에서 사는 김희숙은 자기의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과장선생님을 비롯한 과의료일군들의 높은 의술과 뜨거운 정성속에 마침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이 기쁜 소식을 하루빨리 가족들에게 전하고싶어 의료일군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둘러 렬차에 올랐던 저는 신성천역에서 뜻하지 않게 급성위경련으로 가까운 병원으로 실려가게 되였습니다.맥박은 거의나 없었고 손발이 가드라들기 시작하였습니다.이젠 정말 마지막이구나 하고 생각하고있을 때 구급차의 경적소리가 울렸습니다.남편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된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 일군들이 보낸 구급차였습니다.

담당의사였던 지철웅선생님과 간호원 김명실동무는 차안에서 여러가지 구급대책들을 세우며 신심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저의 손을 꼭 잡아주었습니다.다음날은 일요일이였는데 리장성과장선생님을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퇴근을 뒤로 미루며 절 기다리고있었습니다.저는 도착하자마자 인차 수술장에 들어섰습니다.…》

한 생명을 위하여 직승기가 날고 달리던 렬차가 멈춰서는 놀라운 사실들에 대하여 전해들을 때마다 감동이 컸던 그였지만 직접 체험하고보니 그 여운은 실로 깊은것이였다.

하기에 그는 편지에서 두번이나 중앙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으면서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얼마나 뜨겁고 헌신적인가를 잘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는 오직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라고 뜨겁게 토로하였다.

병을 봐주고 병을 보이는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친혈육처럼 하나의 혈연적뉴대를 잇고 사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우리의 보건제도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는 경각에 다달은 딸의 생명을 위해 밤낮이 따로 없는 치료전투를 벌려온 평양산원 3산과 의료일군들을 소개해줄것을 부탁한 락랑구역에 사는 한 주민의 편지에도 뜨겁게 메아리치고있었다.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편지마다에서는 력사발전의 매 단계마다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러가지 시책들을 실시하도록 해주시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내여주시는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고마움,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훌륭히 받들어가는 의료일군들을 찬양하는 인민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었다.

청진시 신암구역에서 살고있는 어느 한 부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옥류아동병원에서 자식의 병을 고친 자기들의 마음속진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얼마나 멋있고 희한한지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 부부는 꼭 꿈을 꾸는것 같았습니다.

의료일군들이 아들과 우리 부부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최신식의료설비에 의한 각종 실험검사들이 련이어 진행되였으며 그에 뒤따른 치료대책들이 토의되였습니다.일반외과 의사선생님들이 아들의 치료를 맡았고 며칠후 수술이 진행되였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황철호선생님을 비롯한 과의료일군들이 며칠밤을 새워가며 치료방법들을 연구하고 여러차례 검진을 진행한 기초우에서 수술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수술후 집중치료실의 의료일군들도 3일동안 아들의 상태를 긴장하게 관찰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이 그대로 이어지도록 모든 정열을 다 바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늘 그늘이 져있던 아들의 얼굴에 방실 핀 웃음을 보면서 이것이 정녕 꿈이 아닌 현실임을 똑똑히 느꼈습니다.부모의 사랑으로도 고칠수 없었던 아들의 병이였습니다.우리 어린이들을 세상에 부러운것없이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은 사랑은 우리 철웅이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렇듯 뜨거운 정성에 받들려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들을 적신 독자들의 편지마다에는 우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주는 보건제도가 있고 정성을 체질화하고있는 의료일군들이 있기에 내 조국땅 가는 곳마다에서 인간사랑의 아름다운 화폭이 더 활짝 펼쳐지리라는 확신이 차넘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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