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체득한 사람만이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싸울수 있다.》
전쟁의 두번째 해 어느날 한대의 승용차가 전선에서 후방으로 달리고있었다.
승용차안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특별히 임무를 주어 후방으로 보내시는 한 군사일군이 타고있었다.
그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신 말씀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지금 전선에서 적들과 싸우는 우리 전투원들은 후방에 있는 자기의 부모,처자들과 고향에 대하여 생각하고있을것입니다.갓 입대한 대원들은 더욱 그러할것입니다.그러므로 이번에 우리는 전선에 있는 전투원들에게 고향에 있는 그들의 부모,처자들이 잘 있으며 그들이 전시생산과 전선원호사업도 잘하고 고향마을도 튼튼히 보위하고있다는 후방소식을 직접 전하여주려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승용차까지 보장해주시면서 전선의 전투원들에게 안겨줄 후방소식을 가져오라고 떠나보내신 위대한 수령님,
후방의 인민들은 전선의 전투원들에게 부모,처자와 고향의 소식을 안겨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은정과 깊은 뜻에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전선에 나가있는 아버지와 오빠,동생들에게 고향의 소식과 함께 최후승리를 부탁하는 편지를 썼다.
며칠후 후방에 파견되였던 군사일군은 5만여통에 달하는 편지를 가지고 최고사령부로 돌아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매우 기뻐하시면서 편지가 몇천몇만t의 폭탄보다 더 큰 힘을 낼것이라고 하시면서 편지들을 빨리 전선으로 보내기 위한 대책을 몸소 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야전우편소의 기통수들을 부르시여 동무들의 손을 통하여 전선의 전투원들과 후방의 인민들에게 새 소식이 전해진다고,이 중요한 임무를 신속정확히 수행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많은 화물자동차와 오토바이까지 보장해주시였다.
고향의 소식을 기다리는 전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을 싣고 자동차들과 오토바이들은 불비쏟아지는 1211고지와 351고지를 비롯한 격전장들로 달려갔다.
후방의 소식이 전해진 싸움터마다에서는 원쑤들에게 불벼락을 안기는 총포소리가 더욱 세차게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후방의 소식은 몇천몇만t의 폭탄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며 전승의 날을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