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61(1972)년 5월초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평양에서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담을 위해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도 불문에 붙이시며 너그럽게 대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넓으신 도량앞에 남측대표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계속하여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일찍부터 구상하여오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원칙들을 한조항,한조항 설명하시였다.
구절구절마다에 애국애족의 정신이 차넘치는 너무도 공명정대한 통일의 원칙이여서 남측대표는 감히 다른 말을 찾지 못하였다.그는 거듭 자리에서 일어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전적으로 찬동한다고 말씀드리였다.그리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세가지 원칙을 《통일의 큰 기둥으로 삼을것을 맹세합니다.》라고 결의를 다지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주체61(1972)년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동시에 공식발표되였다.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민족을 격동시켰으며 대결과 분렬로 얼어붙은 삼천리강토를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으로 들끓게 하였다.
7.4공동성명이 발표되자 남조선의 한 방송은 이날의 감격을 놓고 《일제통치하에서 해방되던 지난 8.15의 감격을 재현하는듯 했다.》고 전하였으며 남조선신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모시고 《7.4성명은 새 민족사의 서광》,《자주통일의 거보》라고 대서특필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우리 겨레가 사는 곳마다에서 《민족의 앞길에 대통운이 텄다.》,《김일성장군님의 도량과 애국애족의 뜻은 하늘보다 높다.》,《통일을 눈앞에 보는것만 같다.》는 목소리들이 연방 울려나왔다.조선의 자주적통일을 지지하는 세계인민들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가장 공명정대한 통일방안》,《현실적이고 과학적인 통일제안》,《누구에게나 다 접수될수 있는 애국애족의 방안》이라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그것은 민족의 분렬과 겨레가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크나큰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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