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5일

칠보산지구를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

우리 나라의 칠보산지구가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되였다.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스웨리예에서 진행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인간 및 생물권계획 국제조정리사회 제26차회의에서 칠보산지구를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한다는것이 결정되였다.

칠보산지구의 독특하고 풍부한 생물다양성이 구체적으로 해명되고 이 지구가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됨으로써 나라의 생물다양성보호에 보다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게 되였다.

맑고 푸른 동해바다가에 장엄한 기상으로 하늘높이 솟은 기묘한 봉우리들과 깎아지른듯 한 절벽들,기암괴석들과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인 깊고깊은 골짜기들로 일만경치를 펼친 칠보산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랑으로 되고있다.

독특한 여러가지 모양의 돌문,돌굴,협곡 등과 계곡마다에 형성된 크고작은 폭포들은 자연경치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있다.

칠보산지구에는 자연지리적특성과 먹이환경의 풍부성으로 하여 800여종의 고등식물과 수백종의 척추동물이 서식하고있다.

이밖에도 칠보산의 특산으로 유명한 송이버섯을 비롯하여 백수십종의 약초자원과 경제적가치와 학술적의의가 큰 식물,동물들이 분포되여 유전자다양성의 중요한 저장고로 되고있다.

우리 나라의 유구한 력사를 보여주는 원시,고대,중세의 유적,유물들과 국가천연기념물들이 있다.

생물권보호구에는 또한 황진온천과 사리온천,다호온천,만호온천 등 광천자원이 풍부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인민의 유원지로,조국의 명산으로 더 훌륭히 꾸려진 칠보산을 찾아오는 여러 나라 관광객들의 수도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있다.

백두산지구와 구월산자연보호구,묘향산자연보호구에 이어 칠보산지구가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된것은 우리 당의 자연보호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김정일애국주의로 가슴 불태우며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고있는 천만군민에게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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