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30일

혁명전통을 계승발전시키시는 길에서

백두의 혁명정신은 항일혁명선렬들로부터 새 세대들이 이어받아야 할 가장 값높은 재부이며 사람들을 견결한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귀중한 정신적량식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에 참가한 학생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은 수령님의 혁명력사가 깃들어있는 혁명의 성산이라는데 대한 귀중한 말씀을 하시였다.

보천보와 곤장덕,구시물동,리명수,건창,베개봉,삼지연을 거쳐 백두산까지 답사한 자기들을 축하해주시는 그이께 학생들은 그때의 격정에 대하여 이야기해드렸다.그러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이 영원하듯이 백두산에 시원을 두고 자라난 우리 혁명도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깊이 새겨안는 학생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시대의 혁명가라면 누구나 백두산을 알아야 하며 백두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지난날에는 백두산이 우리 인민들의 희망의 등대였다면 오늘은 혁명의 억센 뿌리를 체득하는 훌륭한 배움터이라고,동무들의 이번 답사는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백두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는 뜻깊은 답사였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이 영원하듯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해나가야 한다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모두의 가슴마다에 새겨준 고귀한 가르치심이였다.

주체57(1968)년 7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보천보를 돌아보신 그이께서 삼지연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맑게 개였던 하늘에 꽃구름이 뭉게뭉게 피여오르고 불어오는 미풍에 삼지연은 조용히 잔물결을 일으키고있었다.

삼지연은 수령님께서 친히 조직령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깊은 력사가 깃들어있는 의의깊은 고장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삼지연못가에는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조국으로 진군하였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발자취가 새겨져있다고,그렇기때문에 여기에는 표식비가 아니라 웅장한 대기념비를 세워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 한다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모두가 환성을 올렸다.

삼지연을 혁명전통교양의 거점으로 꾸리실 그처럼 원대한 구상을 지니고계시는줄 미처 몰랐던 그들이였던것이다.

잠시 백두산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100% 계승하고 100% 실현하여 수령님께서 념원하시는대로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그후 삼지연에는 우리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는 대기념비가 훌륭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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