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6일

새 세기 문학예술혁명의 앞장에서 달리는 선구자예술집단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계기로 온 나라에 모란봉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모란봉악단의 혁명적이고 진취적인 창조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모란봉악단!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환희에 휩싸인다.

모란봉악단으로 하여 우리의 생활은 더욱 약동하고 우리 인민의 포부와 리상은 더 원대해지고 아름다와졌으며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더 빨라졌다.모란봉악단의 공연을 통하여 인민들은 희망찬 래일을 환희에 넘쳐 그려보고있으며 최후승리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란봉악단은 예술로써 우리 혁명과 건설을 고무추동하는 당의 문예정책집행의 척후대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구상과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모란봉악단이 조직된 때로부터 두해가 흘렀다.길지 않은 이 나날에 모란봉악단은 새롭고 특색있는 공연무대를 련이어 펼치여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감탄을 자아냈으며 새시대의 국보적인 예술단체로서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선군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는 참신한 공연,내용과 형식이 새로운 경지에 오른 공연,보고 또 보고싶은 매력적인 공연이라고.

인민대중이 이렇듯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술의 세계에 끌려들어간것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와 높아지는 인민들의 문화정서수준에 맞게 창작창조사업과 공연활동에서 끊임없이 새것을 탐구하고 구현해왔기때문이다.

모란봉악단이 무대에 올린 노래들가운데는 이미 우리 인민들속에 잘 알려진 노래들도 적지 않다.오래전에 나온 노래들이지만 모란봉악단의 공연에서 울리는 그 노래들이 새로운 느낌과 격정으로 인민들을 그토록 흥분시킨것은 창작가들이 예리한 시대적감각으로 노래들에 깃든 사상적내용과 인민들의 정서적감정을 일치시키고 거기에 풍부한 음악성과 현실적인 의의를 밀착시켰기때문이다.2013년 신년경축공연무대를 훌륭하게 장식한 경음악 《단숨에》의 기백있고 환희로운 선률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무적필승의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고있는 인민군대의 영웅적기상이 나래치고 100% 우리의 힘과 기술,지혜로 과학기술위성을 당당히 쏴올린 승리자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는 경음악은 인민군군인들과 위성과학자들의 투쟁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강성국가건설도 조국통일위업도 단숨에 이룩할수 있다는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준것으로 하여 사람들속에서 아낌없는 절찬과 재청을 받았다.

모란봉악단에서 창작형상한 새로 나온 노래들도 자기의 개성을 뚜렷이 살리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지향과 감정정서를 훌륭히 반영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안겨주고있다.

무대를 관람자들속으로 깊숙이 배치하여 배우들과 관람자들이 이전보다 더 친근하게 교감할수 있게 한것도,다양한 음악의 형상세계와 맞물려돌아가는 화려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조명효과로 예술공연의 색채를 한결 돋구어준것도,공연의 주제와 성격에 맞게 특색있는 무대의상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것도 모란봉악단이 기성관례에서 벗어나 대담하게 혁신한 중요한 요소의 하나이다.

자기의 뚜렷한 얼굴을 가진 이런 위력한 예술단체,멋쟁이악단을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악단의 명칭에 어버이장군님께서 좋아하시던 모란봉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시고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새로 태여난 악단의 훈련과정과 공연들을 수없이 지도하시면서 우리 나라 예술부문을 선도하는 기관차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비범한 음악세계는 참으로 위대한 현실을 낳았다.

황홀한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보면서 거기에 바쳐진 모란봉악단 성원들의 피타는 노력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것이다.

이번 예술인대회연단에서 긍지높이 토론된바와 같이 모란봉악단의 새 세대 예술인들은 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우리 인민들이 따라배우고 구현해야 할 시대의 본보기를 마련하였다.

당에서 준 과업을 열백밤을 패서라도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연주가,성악가들은 단순히 예술인들이 아니라 불굴의 혁명가들이다.

이들은 예술창조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우리 혁명에 필요하고 인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참신한 음악을 창조하려는 열렬한 지향,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과제도 무조건 해내려는 각오로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전투적인 예술창조사업을 벌려왔다.

불같이 흘러온 그 나날에 모란봉악단은 천만군민의 투쟁과 생활의 소중한 길동무가 되였고 새 세기 조선의 예술을 대표하는 선도자가 되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두해전 7월 새로 조직된 모란봉악단의 시범공연무대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다.몸에 푹 배인 세련된 연주기법으로 대관현악단이 내는 장중하고 풍부하면서도 장쾌한 선률을 멋들어지게 울린 10여명의 연주가들,정서적이고 흥취나게 노래를 부른 젊은 가수들,눈부시게 화려한 무대장치와 특색있는 조명 등은 사람들을 완전히 매혹시켰다.

시범공연이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은 또다시 완전히 새로운 음악세계-전승절경축공연무대를 펼치여 자기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높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보통 한 공연을 최상의 수준에서 준비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된다.하지만 이들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창조활동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며 종래의 관례를 깨뜨리고 매번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새롭고 훌륭한 공연을 펼쳐보이군 하였다.

아래의 몇가지 자료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2012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67돐 경축공연 《향도의 당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가 진행된 후 근 20일만인 10월 29일 주체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창립 60돐 기념공연 진행.

-올해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평양에서 공연 진행,련이어 4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량강도순회공연 진행,그로부터 며칠후인 4월 16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 진행.

이 놀라운 공연성과는 핵폭탄보다 더 위력한 예술의 힘으로 천만군민을 불러일으켜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모란봉악단 성원들의 드높은 정신력에 근본원천을 두고있다.이렇듯 모란봉악단은 태여난 첫 순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선군시대의 숨결이 높뛰는 참신하고 진취적인 창작공연활동을 벌려 천만군민을 강성국가건설에 산악같이 불러일으켰으며 우리 당사상문화전선의 제일기수,제일나팔수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모란봉악단은 결코 화려한 극장무대에서만 공연을 펼치지 않았다.

때로는 원쑤격멸의 함성드높은 화선공연무대들에서,때로는 《마식령속도》창조의 불길이 타번지는 공장의 무대에서,때로는 우리 혁명의 발원지,항일전의 나날 전민항전의 보루였던 백두산지구를 종횡무진하며 항일유격대연예활동을 방불케 하는 전투적이며 혁명적인 예술활동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과 가슴을 최후승리에 대한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게 하였다.이들 한사람,한사람은 가수이고 연주가이기 전에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를 들이대는 훌륭한 사수들이였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천만군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최고사령부의 제일나팔수들이였다.

모란봉악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악정치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선군문예전선의 제일근위병,최고사령관동지께서 그어주시는 붉은 화살표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며 시대의 진군가를 높이 울리는 제일나팔수가 되여야 한다는 당의 크나큰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머나먼 종군의 길을 불굴의 의지로 이어가며 승리의 노래포성을 힘있게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선동부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보아주신 8.25경축 화선공연에서 모란봉악단의 예술인들은 선군으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하늘같은 업적이 있어 선군혁명위업계승의 위대한 전통과 유산이 마련되였음을 음악적형상으로 감명깊이 구가하였다.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들은 부대장병들을 수령결사옹위의 총폭탄,조국통일대전의 결사대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길은 온 나라에로 힘있게 뻗어갔다.

수백리나 되는 량강도의 여러곳을 순회하며 하루에 두차례씩 련일 공연을 진행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겹쌓이는 육체적인 피로가 간단치 않았다.하지만 우리의 미더운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은 량강도에 대한 순회공연을 앞둔 자기들의 공연을 몸소 보아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항일의 전구마다에 《아리랑》의 노래소리를 힘차게 울려가던 녀투사들처럼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마지막날까지 훌륭한 공연무대를 펼쳐 량강도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북돋아주었다.

모란봉악단의 순회공연은 량강도인민들의 생각과 눈빛,걸음새까지도 달라지게 하였으며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려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였다.이렇듯 우리 군대와 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총궐기시키고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모란봉악단의 화선공연은 령도자와 인민,최고사령관과 병사들사이의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고 온 나라를 새로운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으로 들끓게 한 강위력한 노래폭탄이였다.

우리 당은 선군령도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의 문학예술이 진군의 나팔수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통하여 우리의 문학예술인들은 모란봉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의 창작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을 심장으로 깨닫게 되였으며 그들처럼 싸워 새시대 문학예술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릴 굳은 결심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절세의 위인들께서 주체의 문학예술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이 있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모란봉악단과 같은 시대의 본보기가 있으며 이들의 창조정신과 투쟁기풍을 본받아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가는 혁명적예술인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음악예술의 보물고는 더욱더 풍부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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