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각지 농촌들에서 모내기시작부터 실적을 올리고있다.한해농사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영농공정인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여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의 열의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우리는 이런 조건에 맞게 모내기의 속도와 함께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농업성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농업부문 일군들이 모내기질보장에서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부국장 김창길:써레치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는것이다.써레치기의 질이자 모내기질이라고 말할수 있다.올해에 영양단지모,영양랭상모를 비롯한 어린모를 많이 내는 조건에서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하여 논판수평을 잘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써레치기는 논판의 높낮이차이가 2~3㎝아래로 되게 반듯하게 해야 한다.논판규격이 0.5정보이상으로 큰 포전들은 바람방향으로 사이논두렁을 막아 한개 논판의 규격이 750평정도를 넘지 않도록 하여야 수평을 철저히 보장할수 있다.써레를 질적으로 치는것은 벼잎파리를 비롯한 해충피해를 막는데도 효과적이다.
기자:모종류별,품종적특성에 맞게 튼튼히 키운 모를 내는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본다.
부국장 리경록:옳은 말이다.늦종,중간늦종의 모내기를 5월말까지 끝내도록 하여야 한다.속성모와 영양랭상모,영양알모 등 씨뿌림량이 많은 모기르기방법이 널리 도입되는 조건에서 철저히 로화된 모를 내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모의 잎나이와 키상태를 고려하여 적기를 선정하고 모내기를 해야 한다.속성모인 경우 모내기당시 모의 키가 18㎝정도 되여야 기계모내기와 모를 낸 후 물관리에 유리하므로 모내기날자를 모의 잎나이와 키를 고려하여 정하여야 한다.
책임부원 안춘갑:모를 내는 밀도를 해당 지역의 실정에 맞게 과학적으로 정하여야 한다.
지력이 높은 논,질소비료시비량이 많은 경우와 영양랭상모,영양알모,영양단지모,이른큰모를 내는 경우에는 소식재배를 하는것이 좋다.그러나 지력이 낮은 논,랭습논,천수답,초기생육이 나쁜 논,염피해를 받는 논에서는 심는 밀도를 일정하게 늘이도록 하여야 한다.
포기당 대수는 모의 생육상태가 좋은 경우 2~3대로 하며 모가 연약하거나 모내기를 늦게 하는 경우 1~2대 더 늘일수 있다.
질소비료가 적은 경우 소식재배를 받아들일 때에는 생육중기에 심층시비할수 있도록 두줄모아심기나 소식균형재배형식으로 모내기를 하며 렬사이거리는 평균 25㎝정도로 하는것이 좋다.
기자:올해 전국적으로 많이 도입하고있는 영양알모와 영양단지모내기를 질적으로 하는데서 어떤 문제들이 중요하게 나서는가.
책임부원 류명선:영양알모를 내는데서 중요한것은 평당 포기수문제이다.평당 포기수는 지력상태,모의 질,모나이,품종특성에 따라 과학적으로 정하여야 한다.일반논에서는 평당 70~80포기(북부지대,동해안지대 80~100포기),린함량이 많고 지력이 전반적으로 높은 논에서는 40~50포기(북부지대,동해안지대 60~80포기)로 정할수 있다.영양알모는 모내기 하루전에 논물을 뺀 상태에서 모를 내야 한다.
영양단지모는 모래기가 많은 논과 산간지대 논에서 70~80포기,일반논에서는 50~60포기로 정하고 랭습논에서는 기준보다 평당 10포기정도 늘이는것이 좋다.모를 낸 후 물을 충분히 대였다가 떼여 뿌리붙임이 잘되게 하여야 한다.
기자:모내기질보장에서 또 어떤 문제들이 중요하게 나서는가.
부국장 김창길:모뜨기와 모꽂는 깊이를 정확히 보장하는것이다.영양랭상모는 반드시 영양흙이 뿌리에 엉켜붙은 상태에서 모를 내야 한다.영양랭상모,영양알모,영양단지모 등 흙이 붙은채로 모를 내는 모종류들인 경우 모내기이후 물을 포화수상태로 보장해주어야 벼잎말이벌레에 의한 피해를 막을수 있다.모를 잘 뜨는것과 함께 그날 뜬 모는 묵이지 말고 그날로 다 꽂아야 한다.기계모내기비중을 높여 모꽂는 깊이를 2~3㎝로 보장하며 손모내기를 하는 경우에도 모가 깊이 꽂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영양알모,영양랭상모는 키가 작아 보다 얕게 꽂는것이 좋지만 생육후반기에 넘어지기 쉬우므로 모의 뿌리목부위가 2㎝정도깊이에 놓이도록 심어야 한다.
책임부원 안춘갑:빈포기메우기를 제때에 하는것도 중요하다.특히 모내는기계정비를 잘하여 빈포기가 생기거나 모의 허리가 꺾이는 현상 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1~2일안으로 빈포기메우기를 철저히 끝내야 한다.이와 함께 적기에 튼튼한 모를 낼수 있도록 모판관리에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5월 상순에 기온이 심히 낮아지고 센 바람이 불면서 모의 생육이 억제된것과 관련하여 모판온도와 영양관리,물관리를 잘하여 튼튼한 모를 길러내야 한다.뒤그루로 낼 큰모의 모판관리도 잘해야 한다.
각지 농촌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지원자들은 모내기질보장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잘 알고 모를 제철에 냄으로써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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