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우리 음악예술이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사상적무기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는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모든 창작가,예술인들이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력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는데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의 하나는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키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음악은 민족의 슬기와 넋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문화적재보이며 사회주의음악예술의 찬란한 개화발전을 위한 바탕이다.》
민족음악은 매개 나라 민족의 슬기와 넋이 깃들어있는 문화적재보이다.우리의 민족음악은 유구한 력사를 통하여 이루어진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정서,생활풍습을 반영한 음악이다.
《아리랑》,《도라지》,《양산도》와 같은 민요들은 우리 민족의 우수한 사상감정과 정서를 그대로 진실하게 반영한 대표적인 민족음악작품들이다.
사회주의음악예술은 빈터우에서가 아니라 민족음악유산,특히 민요의 우수한 음악형식들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계승발전시키는 기초우에서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
조선민족을 상징하는 민요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는 민요 《아리랑》의 우수한 형식을 발전시켜 선군시대에 창작한 《강성부흥아리랑》,《행복의 아리랑》과 같은 노래들은 오늘 젊음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훌륭히 구가한 작품들인것으로 하여 우리의 천만군민을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주체적인 사회주의음악예술건설과정에 얻은 귀중한 창작경험은 민요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이 창조한 민족음악의 고유한 형식들을 살리며 그것을 바탕으로 할 때라야 민족적감정과 정서를 담으면서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음악예술을 더욱 찬란히 개화발전시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민족음악부문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안팎의 정세가 그처럼 복잡한 속에서도 나라의 민족음악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면서 각지에 흩어져있는 음악가들을 한사람한사람 찾아주시여 민족음악유산을 발굴정리하는 사업부터 진행하도록 하시였으며 새 조선건설에 이바지하는 민족음악,참다운 인민적인 예술을 발전시키도록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음악에서 주체는 민족음악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내리시고 음악예술부문에 남아있던 사대주의적경향을 철저히 뿌리뽑고 민족음악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음악을 주체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민족음악발전에 관한 사상리론을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령도로 민족음악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혁명을 령도하시던 첫 시기에 민족악기를 전면적으로 개량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신데 기초하여 우리 식의 독창적인 배합관현악을 창조하시였으며 시대적미감에 맞는 새로운 민족기악,민족성악형식들을 창조하는 사업에도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중앙예술단체들은 물론 지방예술단체들에서도 자기 예술단의 특성을 살리면서 민족음악작품들을 수많이 창작하여 무대에 올리였으며 광범한 대중속에서 민요가 널리 불리워지고 민족악기들이 연주됨으로써 온 나라가 민족음악으로 들끓게 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민족음악발전에 쌓아올리신 고귀한 업적들을 철저히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은 음악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의 혁명적본분이다.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오늘 우리 음악예술부문에서 민족음악을 홀시하는 경향을 철저히 극복하고 1970년대에 이룩한 민족음악작품창조의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만수대예술단과 국립민족예술단을 비롯한 중앙예술단체들과 지방예술단체들에서 민족음악종목들을 많이 창작하여 무대에 올리군 하였던 지난 시기의 경험들을 살려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지난 시기에 창작하여 공연무대에 올렸던 민족음악형식과 작품들을 계속 살려나가는 동시에 시대적미감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종류와 형식의 민족음악작품들을 창작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미학관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민족음악발전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주체음악건설의 자랑찬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야 할 중요하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일에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유훈대로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발전시키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에서 민족음악을 적극 장려하고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켜 민족적정서와 향취를 더해주는 힘있는 수단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민족음악의 종류와 형식들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켜야 민족음악이 우리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있는 수단으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
지금 음악예술부문에서는 민족악기를 현대적으로 개량발전시키기 위한 사업,민요독창가수들과 민족악기연주가들 그리고 민족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작곡가와 지휘자 등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음악예술부문의 창작가,예술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인 문예사상과 미학관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민족음악창조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온 나라에 민족적정서가 더욱 활짝 꽃펴나는 주체음악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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