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8일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기풍

최근 광량만제염소의 소금생산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올해 3월과 4월생산정형을 분석한데 의하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모든 사업이 그러하듯이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진취적인 사업기풍이 제염소의 높은 생산실적을 안받침해주고있다.

이 제염소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모든 일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올해신년사를 받아안은 제염소일군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높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는데서 우리 제염소가 앞장에 서자!

이런 만만한 결심을 안고 지배인 신동호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였다.

상반년안으로 년간 소금생산계획을 완수하자는것이 이들이 세운 전투목표였다.지난해보다 2배이상의 실적을 내야 하는 아름찬 과제였다.전투목표실현을 위한 과학적인 타산안이 세워졌다.

과학적인 타산,빈틈없는 작전은 사업의 시작에 불과하다.중요한것은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어떻게 일판을 벌려나가는가 하는것이다.

중심고리를 찾아쥐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여 완강하게 내민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에서 주목되는 점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의 성과와 결함을 심각히 분석총화하는 과정에 이곳 일군들이 찾은 교훈이 있다.

그것은 농사일과 다름없는 소금생산에서 준비를 알심있게 하지 못한것이였다.

이로부터 제염소에서는 중심고리를 생산준비를 그 어느때보다도 질적으로 갖추는데 정하였다.그를 위한 방도는 로력과 기계수단들을 집중시켜 하나씩하나씩 모가 나게 해제끼는데서 찾았다.

올해의 첫 전투과제를 2직장 1,2작업반의 생산조건보장으로 정하고 패기있게 내밀어 맵시있게 결속한 사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이 작업반들의 생산실적은 씨원치 못하였다.제염소일군들은 직장초급일군들을 탓하기 전에 직접 현지를 밟아보면서 원인을 찾아보았다.

생산의 첫 공정인 바다물저장문제부터 풀어야 하였다.해마다 직장자체로 저류지공사를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표준조건을 보장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소금생산에서 크게 은을 내지 못하고있었다.

제염소일군들은 저류지공사를 기업소적인 사업으로 내밀기로 하였다.로력과 기계수단은 물론 선전선동수단들을 총동원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일군들과 매 직장,매 단위,매 사람별로 분공조직을 물샐틈없이 진행하였다.

푸름푸름 날이 밝기 시작한 이른새벽,붉은기를 휘날리며 렬을 지어 전투현장으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제염소종업원들의 대오속에는 질통을 진 일군들은 물론 여러가지 후방물자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끌고가는 후방경리부문 일군들의 모습도 보였다.온 작업장을 들었다놓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땀을 철철 흘리며 만짐을 지고 달리는 일군들,함마로 얼음을 쾅쾅 까내며 기세를 올리는 종업원들… 작업장은 말그대로 대고조격전장을 방불케 하였다.

이렇게 대중에게 신심을 주고 그들의 앙양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제염소에서는 한주일이상 걸린다던 2만여㎥의 토량을 하루반만에 불이 번쩍 나게 처리하고 저류지바닥을 일매지게 다져놓았다.

늘 뒤자리에 있던 2직장 2작업반의 생산실적이 껑충 뛰여오른 사실은 기업소참모부의 전투작전이 성공적이였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경험을 쌓은 일군들은 생산준비와 관련된 생산구조물원상복구와 소금밭보수작업을 어느 단위는 자체로,어떤 대상은 직장별 또는 제염소적인 력량으로 진행하며 어느어느 대상은 기계화수단을 총집중하고 로력배치를 어떻게 하여 며칠동안에 끝낸다는 식으로 치밀한 작전을 펼친데 기초하여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갔다.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의 사상공세속에 종업원들의 사기가 비할바 없이 높아졌고 제염소에서 내세운 목표는 하나씩 알심있게 실행되였다.결국 올해생산준비는 례년에 비해 20일이상 앞당겨지게 되였다.제염소의 하루 소금생산량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때 20일간은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였다.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제염소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주목되는것은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이다.

일군들의 이신작칙이 대중의 심금을 어떻게 울리였고 생산활성화를 어떻게 추동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실례가 있다.

7직장의 저수지기본취입수문 대보수공사가 벌어지던 때였다.

일군들은 추운 겨울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예 현장에 전투지휘부를 옮기였다.

공사장에 천막을 치고 그안에서 물을 끓이고 모래를 불에 구워 콩크리트타입물을 생산하였다.이른아침부터 제염소일군들과 직장초급일군들이 누구보다 먼저 질통을 지고 혼합물을 날랐다.

120여m구간에 대한 가물막이공사를 벌릴 때였다.바다바람을 맞받아 흙마대를 메고 살을 에이는 바다물속에 제일먼저 뛰여드는 사람이 있었다.사람들은 그가 제염소초급당비서 송문환동무라는것을 쉽게 알아보았다.그의 이신작칙은 모든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린 말없는 정치사업이였다.

이렇게 되여 애초에 타산했던 공사날자를 훨씬 앞당겨 불과 열흘동안에 취입수문대보수공사를 끝내게 되였다.

대형양수기가동에 필요한 전동기,변압기대수리와 부속품가공전투가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던 때에 기업소일군들이 발휘한 이신작칙은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매일이다싶이 현장에 찾아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즉시에 풀어주는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과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가지고 수시로 찾아온 일군들의 가족들을 보면서 공무직장 로동계급은 크게 감동되였다.그들은 밤낮없이 기대를 돌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160여대의 전동기를 살려내고 수백개의 베아링집과 양수기축,날개 등을 제작하여 70여대 양수기들의 가동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었다.

이곳 제염소일군들의 경험은 목표를 높이 세우고 작전도 치밀하게 해야 하지만 일단 시작한 일은 일군들이 어깨를 들이밀고 완강하게 내밀어야 무슨 일에서나 끝장을 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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