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공업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론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때로부터 한해가 되였다.
이 나날 식료일용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려 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이룩하였다.
식료일용공업성적으로 매달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고 당과류,콩우유,애기젖가루,화장품류 등 소비품생산계획을 현물지표별로 수행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
식료일용공업부문에서 이룩된 이러한 성과속에는 인민의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아글타글 투쟁하여온 이 부문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투쟁기풍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이악하고 박력있게 밀고나가면 오늘의 조건에서도 얼마든지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습니다.》
전국경공업대회의 정신을 받들고 식료일용공업부문 일군들은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질좋은 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로 생산자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각지 식료일용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고 인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인민의 요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해결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다.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평양식료련합기업소의 한 당일군은 말하였다.
《우리 련합기업소가 거둔 성과를 분석해보면 확실히 인민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전국경공업대회이후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지난 시기 사업을 심각히 분석총화하고 분발해나섰다.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일군이 되자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여야 한다.군중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자.
문제를 이렇게 세우고 일군들은 새로운 결심을 안고 책략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갔다.
련합기업소참모부 일군들속에서부터 참신한 일본새가 발휘되였다.많은 경우 책상머리에서 수자놀음에 매달리던 지난 시기 고리타분한 사업태도에서 대담하게 벗어났다.
하루사업이 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대중속에서 풀어나가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하루사업총화도 걸린 문제를 풀어준 정형을 놓고 진행하도록 엄격한 제도와 질서를 세웠다.참모장인 기사장부터 작업복을 입고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였다.
결론받을 일이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면 일군들은 의례히 생산현장에서 기사장을 찾군 했다.생산정상화에서 어느 고리가 걸렸는가,설비고장에 있는가,증기보장문제가 걸렸는가,아니면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이 낮은데 원인이 있는가를 일군의 눈으로 실지 보고 문제점을 찾아쥐였다.
이렇게 일군들이 현장에서 걸린 고리를 찾고 즉시에 현실적인 방도를 세워나가니 확실히 아래단위들에 생기가 넘쳐났고 사업성과 또한 눈에 띄게 나타났다.
오늘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이런 일본새와 사업기풍은 모든 공장,기업소일군들의 모범으로 되고있으며 일군들은 언제나 생산자대중속에서 성공의 열쇠를 찾고 그들의 높은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생산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고있다.
이곳 평양식료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게 되는 문제점은 인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인민의 요구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일해나가는 기풍이다.
지난해 7월,평양곡산공장의 당과류생산공정에 만부하를 걸어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련합기업소일군은 퇴근길에 궤도전차안에서 한 어린이가 어머니에게 하는 말을 듣게 되였다.이야기인즉 어머니가 늘 사주는 과자가 이전보다 맛이 없다는것이였다.눈여겨보니 평양곡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과자였다.순간 일군은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것을 느끼였다.
일군의 발걸음은 평양곡산공장으로 향하였다.만가동의 동음이 기세좋게 울리는 당과류직장으로 곧장 찾아간 일군은 자기가 직접 체험한 사실을 툭 털어놓았다.현장의 기대공들은 자기들의 결함을 허심하게 접수하였다.
-어디에 원인이 있는가.
기업소일군은 아예 현장에 눌러앉았다.과자에 들어가는 원료들의 원단위소비기준은 정확히 지켰는가,배합비률은 어떻게 보장하였고 온도조절은 어떻게 하였는가,이렇게 과학기술지표들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과정에 어느 한 원료조건에 원인이 있다는것을 발견해냈다.그를 퇴치하기 위한 방도도 명백히 세워주었다.
이렇게 되여 평양곡산공장에서 생산하는 과자의 질은 한계단 오르게 되였고 시민들속에서 반영도 좋아지게 되였다.
일용공업관리국아래 각지 화장품공장의 일군들은 최첨단돌파전의 위력으로 인민들의 날로 높아가는 화장품에 대한 질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켜나감으로써 인민의 사랑받는 공장,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공장의 영예를 더 높이 떨쳐가도록 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날이 갈수록 인기를 모으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의 《봄향기》화장품이며 평양화장품공장의 《은하수》화장품들에는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피타는 탐구와 열정을 바친 이 공장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의 헌신적복무정신이 비껴있다.
일군들이라면 누구나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자각을 안고 그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뛰고 또 뛸 때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주게 된다는것을 식료일용공업부문 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잘 말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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