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대홍단전투장소를 찾은 우리는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의 총대탑을 보며 생각이 깊었다.
총대와 총창을 형상한 거대한 총대탑이 전적지의 하늘높이에 새기는 력사의 진리는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76년전 이곳에 차넘쳤던 력사의 총성이 들려오고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당시의 대홍단전투를 회고하시며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백정의 총들이 일시에 불을 뿜었는데 그 총성이 정말 요란했습니다.대원들은 그때 상당한 정도로 흥분했습니다.이 총소리를 온 나라가 다 듣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온몸에서 힘과 격정이 용솟음쳐올랐습니다.》
대홍단벌의 총소리,그 총소리가 터지자 간악한 원쑤 일제는 무리로 쓰러졌고 력사의 그 총성은 우리 인민들을 위대한 수령님께서 령도하시는 항일혁명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벌판에는 원쑤격멸의 그날처럼 진달래와 철쭉이 붉게 타고있었다.흐르는 세월속에 대홍단벌의 진달래와 철쭉은 그 몇번이나 붉었던가.
대홍단,여기에서 울리였던 항일전의 총소리는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에 대규모농장개척의 포성으로,감자농사혁명의 장엄한 포성으로 력사적진폭을 더욱 넓혀가며 끝없이 울려퍼졌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가슴은 뜨거웠다.
대홍단에 총소리를 높이 울리던 투사들의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전변된 오늘의 백두대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노래하고있다.
우리가 혁명전적지의 하늘가에 높이 선 총대탑에서 눈길을 뗄줄 모르는데 강사동무는 대홍단의 총소리는 오늘도 계속 울리고있다고 말하는것이였다.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과정에 대홍단벌에서 진행한 사격경기를 두고 하는 이야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높은 뜻대로 설한풍이 휩쓰는 험한 산중에 결심품고 싸워가는 우리 혁명군이라는 혁명가요를 부르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하면서 여기 대홍단혁명전적지에서 사격경기를 하는 우리 혁명군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대홍단벌에서 멸적의 총탄을 날리는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갈 결의가 불타올랐으리라.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거세찬 진군에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지칠줄 모르는 활력을 주며 대홍단의 총소리는 영원히 울려퍼지고있는것이였다.
백두산기슭의 혁명전적지는 우리에게 영원한 력사의 진리를 새겨주고있었다.
혁명이 멀리 전진할수록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억세게 안고 살라.
행복이 꽃펴나도,정세가 엄혹해도 그 언제나 백두산총대를 틀어쥐고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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