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만 4 610여리,
지구둘레를 근 17바퀴나 돈것과 맞먹는 이 수자는 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이어가신 현지지도거리이다.
한평생 눈비와 땀에 마를새 없었던 야전복차림으로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신 단위는 무려 1만 4 290여개에 달한다.
절세위인의 한평생을 전하여주는 이 수자들을 음미해볼수록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심장속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조국과 혁명,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 일하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자랑으로 여기시던 우리 장군님,
혁명활동의 전기간 가시는 걸음마다에,찾으시는 일터마다에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꽃피우신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우리 어찌 천년이 가고 만년세월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누구나 헤쳐올수 있는 길,누구나 걸을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자신이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열렬한 사랑을 간직한 위인만이 걸을수 있는 헌신의 길이였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겨진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헌신의 자욱은 얼마이며 그 길우에 기적과 혁신의 불길은 얼마나 거세게 타번졌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무포의 낚시터,문학예술혁명의 포성속에 이룩된 20세기의 문예부흥,황철의 전면적자동화와 수십리 날바다에 솟아오른 서해갑문,2년 남짓한 기간에 수백개의 대상들을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일떠세운 평양번영기…
그뿐이 아니다.
고난의 칼바람이 이 땅에 불어치던 시기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조국수호의 천만리는 인민의 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하여주었던가.
선군장정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철령,CNC화실현을 위하여 헤쳐가신 눈보라길,미끄러지는 야전차를 밀며 오르신 오성산의 칼벼랑길,풍랑사나운 초도의 배길,적의 총구가 도사리고있는 위험천만한 판문점시찰,초강도강행군길의 쪽잠과 줴기밥,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에 대한 이야기…
일요일과 명절날,자신의 생신날마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헤쳐가실수 있는 길들이였고 희세의 선군령장께서만이 꽃피우실수 있는 혁명일화들이였다.
인민은 주체100(2011)년 12월에 새겨진 눈물겨운 사연도 추억한다.
함경남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초인간적인 의지로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몇몇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동무들과 헤여지기에 앞서 식사나 한끼 나누고싶었다고 정깊이 말씀하시며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음식을 권하시였다.
전혀 수저를 들지 못하시면서도 자신께서는 건강하니 걱정을 하지 말라고,요즘 밥맛이 좀 없어 그럴뿐이라고 일군들을 위로해주시며 오히려 미소를 지으시던 우리 장군님,
작별인사를 올리며 일군들이 건강을 돌보실것을 거듭하여 아뢰일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일하는데 습관이 돼서 일없다고,자신께서는 아직도 가야 할 곳이 많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날을 이틀 앞둔 12월의 그날에도 하나음악정보쎈터와 광복지구상업중심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고 생의 마지막날에조차 인민행야전렬차에 오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오직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향해 자신의 심신을 불태워오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기에 천만군민은 위대한 태양의 모습을 영원히 잊지 못하는것이다.
167만 4 610여리,
이것은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철야강행군,일행천리강행군으로 우리 조국의 활로를 열어나가신 전설적인 대장정이였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억년기틀을 마련하신 나날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한평생이 있어 오늘 우리 조국은 자주,선군,사회주의로 빛나는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국력을 누리에 떨치며 최후승리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고있는것이다.
김일성민족의 후손,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들인 천만군민은 절세의 애국자,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웅적인 강행군한생을 영원토록 전해갈것이다.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강행군혁명실록을 선군조선의 만년재보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강성번영의 새로운 년대들을 끝없이 펼쳐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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