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일

13수직갱대보수 결속,운영 시작

북방의 굴지의 대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인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얼마전 13수직갱대보수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조선속도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열의를 안고 한결같이 떨쳐나 8개월이 걸려야 한다던 어렵고 방대한 대보수공사를 넉달동안에 해제끼는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였다.

심부지구의 금골광산에서 캐내는 광석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하는 13수직갱대보수공사가 끝남으로써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와 단천지구광업총국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련합기업소적인 광물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심부지구의 13수직갱대보수를 통이 크게 작전하고 힘있게 내밀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로 풀어나가면서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세우고 전투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일군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화선선전,화선선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대보수공사를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투쟁에로 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일군들은 공사지휘부를 내오고 설계와 로력조직,설비,자재보장을 짜고들면서 대오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련합기업소아래 설비조립직장,금골광산 락원갱,승리갱에서 대보수전투에 동원된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공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한결같이 떨쳐나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수직으로 수백m나 심부지구로 뻗어있고 석수가 쉬임없이 떨어지는 13수직갱속에서 이미 있던 낡은 횡단보와 길잡이레루,길잡이대 등을 전부 철수하고 새로 설치해야 하는 대보수공사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공사였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를 심장깊이 새기고 낮에 밤을 이어가며 치렬한 돌격전을 들이대였다.부지배인 김기섭,설비조립직장장 최책표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은 전투현장에 깊이 들어가 로동자,기술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리경섭동무를 비롯한 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설계원들은 공사에 앞서 설계전투를 긴장하게 벌리였으며 설비조립직장 책임기사 장택록동무를 비롯한 일군들,로동자,기술자들은 합리적인 공법과 새로운 지구,장비를 창안도입하면서 공사속도와 질을 높여나갔다.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새로운 작업방법을 착상하고 받아들이면서 횡단보에 길잡이레루를 설치하기 위한 레루고정철판붙이기지구를 창안제작하여 레루설치작업을 20일이나 앞당겼다.석수가 떨어져 용접작업에 지장을 받게 되자 로동자,기술자들은 석수방지대책을 세우고 용접전투를 벌리였다.4개 교대의 전투원들은 순환식으로 공정간,교대간 작업조직을 면밀하게 짜고들고 사회주의경쟁을 치렬하게 벌려 매일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공사를 뒤받침해주기 위한 보장부문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의 투쟁열의와 기세도 대단하였다.

공무분공장의 가공직장,제관직장,소재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을 제때에 생산보장해주기 위해 교대가 따로 없는 치렬한 전투를 벌리였다.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도 어렵고 방대한 13수직갱대보수공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치였다.

련합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들의 대중적영웅주의와 애국적헌신성에 떠받들려 350여개의 횡단보,190여개의 레루,660여대의 길잡이대를 철수하고 새로 설치하며 콩크리트치기,광석바가지교체,승강기보수를 해야 하는 어렵고 방대한 대보수공사는 넉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났다.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금골의 일군들과 광부들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대보수가 성과적으로 끝난 13수직갱에서는 지금 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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