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석탄공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합니다.》
여기는 명학탄광 3갱 채탄3중대 3소대 채탄막장이다.
지금 채탄공들이 석탄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10월 3일까지 년간 석탄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련속발파를 들이대며 작업굴진을 들이대고있다.
3소대 채탄공들이 막장으로 진입한다.모두가 날렵하게 자기 위치를 차지한다.전진과 퇴각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막장조건에 맞는 작업조직을 한다는것이 알린다.총공격전의 기상안고 걸싸게 일을 해제끼는 채탄공들속에 석탄공업부문적으로 소문난 중대장 신현송동무도 보인다.현장을 오가며 능숙하게 생산을 지휘하는 그의 모습이 볼수록 미덥게 안겨온다.
《우리 채탄공들은 요즘 매일 계획을 150%로 넘쳐 수행하고있습니다.》
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제대군인탄부들인 소대장 김종남,한순철동무들이 걸싼 일솜씨로 채탄을 다그치고있다.채탄작업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일을 도맡아 해제끼는 그들은 오늘도 단숨에 탄벽을 통채로 무너뜨리며 기세좋게 전진한다.모든 작업공정이 치차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잠간사이에 석탄이 탄차에 실린다.
작업굴진막장도 들끓는다.천공기를 으스러지게 틀어쥐고 쉬임없이 암벽을 뚫는 당세포비서 석용호동무가 순간에 발파구멍을 낸다.
《우리 중대는 지난 14년간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고 해마다 석탄생산계획을 130%이상 넘쳐 수행하였습니다.전력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는 기어이 영예의 승리자가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의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당세포비서는 석탄생산계획은 높아졌지만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중대장 신현송동무가 있어 문제없다고 말한다.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진짜배기탄부,소대원들이 있는 한 승리의 그날은 앞당겨질것이라고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하막장은 더더욱 세차게 끓어번진다.
《작업굴진시간을 또 단축했으니 교대계획 180%는 문제없겠소.》
신현송동무가 시계를 들여다보며 하는 말이다.
《발파준비!》
소대장의 구령에 탄부들이 잽싸게 움직인다.
잠시후 막장을 들었다놓는 폭음이 울린다.
뒤이어 운반중대 운반공 김명순동무가 탄차들을 끌고 들어온다.탄부들의 얼굴에 기쁨이 한껏 어린다.
수천척 지하막장에서 분과 초를 쪼개가며 창조와 위훈을 수놓아가는 이런 미더운 탄부들이 있어 우리 조국의 전진은 그처럼 빠른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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